우쿨렐레 수업을 마치며
내 평생 브이하고 사진 찍어본 건 처음이야.
역시 젊은 사람들이 있으니 이런 것도 해보네
아유. 그래요. 이제 정들기 시작했는데 너무 아쉽다.
근데 복직하는 건 너무 축하할 일이다.
일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아
얼마나 휴직한 거예요? 우리 때는 딱 4주밖에 못 쉬었어. 그래서 둘째 낳고 그만뒀지. 지금생각하면 너무 아쉬워.
요즘은 젊은 사람들이 일하기가 참 좋다니까
그래도 단톡방에서는 나가지 말고 있어요.
시간 되면 놀러 오고
근데 우리 평균 연령 다시 높아지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당신과 만나는 그날을 기억할게요
헤어져 있을 때나 함께 있을 때도 나에겐 아무 상관없어요
아직도 내 맘은 항상 그대 곁에 언제까지라도 영원히
우리 다시 만나면 당신 노래 불러요
온 세상이 그대 향기로 가득하게요
당신과 만나는 그날을 기억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