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사라진
이곳에
마치 새로운
곳에 도착하듯
사라져 버린 것을
그리워하다가
다시 그 그곳에
갈 수 있을까
추억에 이끌려
나는 사라진 이곳에서
사라지기 전
그 추억을 그리워하다
새로운 이란 이름으로
사라진 장면에
멈추듯
발걸음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