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18일(현지 시각) 조 바이든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육군전술유도탄체계(ATACMS·에이태큼스)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 사용을 승인한 것에 대해 "멍청한 짓(imbeciles)"이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새벽 X(엑스·옛 트위터)에 "나의 아버지가 평화를 만들어 생명을 구할 기회를 갖기 전에 군산복합체가 제3차 세계대전을 확실히 하기를 원하는 것 같다"면서 "수조 달러를 몰아넣고, 목숨은 빌어먹을! 멍청한 짓들!"이라고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