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by 수호

노을은 늘 언제 봐도 아름답다

해가 지면서 보이는 풍경들은 늘 우리를

설레게도 하고 아쉬움도 남게 한다

오늘 진짜 이름이 노을이라는 한 아이를 만났다

처음에는 해가 시기질투 하듯 어색하고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금방 친해지고 나에게 형아 ~ 삼촌~

이렇게 불러줬다

마치 노을을 처음 봤던 나의 어린 시절처럼,


노을이를 보니 나의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노을이가 나보다 더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도한다.

그의 하루가 새해 노을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설렌마음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다

내일이 더 빛나고 설레길 바라면서.


인생에는 갑과 을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굳이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노을이 이름처럼 NO을

갑처럼 당당하고 멋지게 살아가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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