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작은 시도를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코로나에 걸려버렸다>의 저자 ZIO입니다.
혹자는 방역 당국의 결정에 대한 문제를 문제시 삼거나 또는 특정 개인이나 집단들을 문제시 삼아 현 확산에 대한 책임 지우기와 탓하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확진자분들이 계속 등장하는 것을 보면서 다시금 바이러스가 우리 모두의 가까이에 와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서로를 탓하고 책임을 지우려 하는 '블레임 게임(Blame game)'은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이겨내는데 그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우리는 서로가 서로의 안위를 챙겨주고 보듬어주는 것만이 바이러스로부터 이겨내는 유일한 길이 아닐까 조심스레 제언 드려봅니다.
위험하고 힘든 매일 매 순간, 이웃 그리고 독자분들 모두 안전하게 이 시기를 지나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한동안, 책 발간 이후 다양한 매체와 미디어들 만나왔습니다.
그 수많은 만남 속에서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또 깨우쳐왔습니다.
책을 쓰던 초기 제 글을 오디오 컨텐츠화 시키는 것에 대해 고민을 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읽은 콘텐츠에서 듣을 수 있는 콘텐츠로의 변화를 시도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의 돌입 이후부터는 이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느껴졌습니다.) 제 책 콘텐츠들 중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정보성 콘텐츠와 책의 일부를 오디오 콘텐츠화를 시도해보려합니다.
제가 직접 준비하고 만드는 콘텐츠다 보니 퀄리티가 높지 않거나 미흡한 점이 있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영상 콘텐츠를 공유해드리기에 앞서, Youtube 채널 VOM. 구독 및 알림 설정을 하시고 해당 콘텐츠를 가장 먼저 받아보세요!
또, 블로그에는 작성 중이던 <코로나19 완치/회복자를 위한 가이드라인>도 빠른 시일 안에 마무리 지어 이웃/독자분들께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힘든 시기를 함께 조금이나마 덜 두려운 마음으로 지나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해당 영상 콘텐츠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하여 제작했습니다.
목소리는 제 친구 재형이의 목소리 재능 기부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글을 빌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