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의 마음열 살짜리 손녀 孫女가할배 칠순 七旬이라고벗어진 이마 위에 왕처럼 금관 金冠을 씌우고“슈퍼히어로!” 로고 새긴 가슴 밑에두 손 잡은 하트 그림이저 세상에서 내려보는 부모님보다축하 祝賀하는 형제들보다짜릿해져서놓인 백주 白酒를 비우다 보니쑥스러운 얼굴 붉게 익었더라.남은 생 生유주 덕분에 품위유지 品位維持하며많이 놀다 가야겠다.
<많이 놀다 보니 나이테가 보이더라> 출간작가
그 사람의 눈빛을 보다가 그 사람의 눈물을 잡고 싶어 하루를 지새우는 탁구강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