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에게
COVID19가 휩쓸고 간 소용돌이는
사람들의 두려움이 삶의 곳곳에 묻어 있지만
난 너의 생각에 편할 날이 없었다
잊고자 몰두하는 습관 習慣들이 더 배어 있고
무엇인가 정리 整理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마음이
너를 찾고자 했던 기록 記錄 들을 모아서 밀봉 密封을 마쳤다
마무리를 짓고 나니
밀린 숙제 宿題를 끝낸 안타까움이 들지만
최선 最善을 다해 너의 행적 行跡을 밝혔지만
이 사회는 아직 힘의 논리가 진실을 덮는 세상이라
잠시 가두고 잊겠다
최선 最善을 다했으니
기회 機會는 있으리라
난 준비 準備되어 있다
다음에 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