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김성삼
삶과 죽음의 문턱을 왕래 往來하다 보면
비관 悲觀과 부정 不正이 정수리를 치고
귀에 잘 들리지 않던 유행가 가사가
내 이야기되는
희망 希望과 절망 絶望이 공존 共存하는 전쟁터에서
비움의 전사 戰士로 살아 돌아온 그는
예수를 닮아가고 있었다
한결같은 사람이라
잊고 지내다
생각나 전화하니
진맥 診脈을 잡아주고
오월의 향기 香氣를 담아준다
있는 듯
없는 듯
세상 속에
예수의 그림자를 밟고 있었다.
시작 노트
나는 탁구의 세계에서
그는 세무의 세계에서
세상 속을 살다
의뢰 依賴할 일이 있어
사무실에 갔더니
큰 병마 病魔와 싸운 흔적 痕跡을
찾을 길 없는
신사 紳士의 모습을 보면서
한 편의 詩를 지어 드리니
흡족 洽足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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