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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니 소소당 Dec 18. 2024

축복

* 축복

 

축복 ㅡ



간밤에

반가운 첫 눈 왔으니


첫 커피는 고마운 아내와 함께

첫 전화는 멀리 있는 그리운 친구에게

첫 문자는 언제나 박하향 같은 애인에게


살아 있는 모든 생명에게

축복 있으라



ㅡ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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