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촉: 정상에 선 자들이 가진 본능의 레이더

by Irene

세상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을 꿰뚫어보는 감각’, 흔히 말하는 ‘촉’입니다.


우리가 흔히 회장, 고위 경영자, 왕족, 귀족 출신 등의 ‘위에 있는 사람들’을 떠올릴 때,

상황을 잘 분석하고, 전략을 잘 짜고, 숫자에 능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본질적인 능력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을 보는 눈’,

그리고 그 눈을 가능하게 하는 고도로 발달한 감각—‘촉’입니다.



왜 정상에 선 사람들은 ‘촉’이 발달했을까?


그 이유는 명확합니다.


“잘못된 사람을 곁에 두는 순간, 모든 걸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돈, 명예, 사업, 가족, 조직—

정점에 선 리더들이 일생을 바쳐 쌓아온 모든 것들은

사람 하나 잘못 만났을 때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본능적으로 사람을 깊이, 그리고 빠르게 감지할 수 있어야만 했습니다.



촉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생존에서 길러진 것’


촉이란, 결코 초능력이 아닙니다.

그건 수천, 수만 명의 사람을 만나면서 쌓인 살아있는 통계입니다.


말과 말 사이의 간격,

눈빛의 흔들림,

앉은 자세의 각도,

말투의 리듬…

이 모든 비언어적 신호를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고

순식간에 판단하는 능력—그게 바로 촉입니다.


이는 실패와 손실을 겪으며 생존을 위해 길러낸,

일종의 고감도 레이더입니다.



“성공은 결국 사람 보는 눈에서 갈린다”


많은 진짜 회장님, 창업자, 오너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비즈니스는 결국 사람이 다 한다.

기술이 회사를 무너뜨리는 게 아니라,

신뢰가 무너질 때 모든 것이 끝난다.”


이건 단순한 교훈이 아닙니다.

그들이 피로 쓴 진짜 통찰입니다.



높은 곳일수록, 촉은 더 날카로워진다


정상의 꼭대기로 올라갈수록

결정 하나하나의 무게가 달라집니다.


실수 하나는 회사 전체를 흔들 수 있고,

사람 하나 잘못 뽑으면 수십억 원의 손실이 발생하며,

믿음을 준 사람에게 배신당하면 조직 전체가 흔들립니다.


그래서 리더들은

자신의 촉을 끝없이 연마하고,

그 누구보다 사람의 본질을 보려 애쓰며,

때론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을 따릅니다.


왜냐하면,

그 감각이 자신을 지켜주는 최고의 방어기제이기 때문입니다.



리더의 촉, 그것은 생존의 감각이다


‘촉’은 직관이 아니라 경험에서 정제된 생존 본능입니다.

그리고 이 촉은 리더로서의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리더는 모든 걸 계획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보는 눈이 있다면,

실패는 줄고, 성공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입니다—

정말 큰 리더는 문서보다 사람의 눈을 먼저 봅니다.

데이터보다 말의 무게를 듣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느낌’을 믿습니다.


그것이, 리더의 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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