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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싱글즈 코스메틱 어워즈로 알아본 뷰티 트렌드

전문가, 에디터들이 짚어본 2025 뷰티 트렌드 공개!

by Singles싱글즈 Mar 21. 2025

전 세계가 K뷰티를 주목하고 있는 요즘, 뷰티 트렌드도 더욱 빠르게 변화의 물결을 맞고 있다. ‘2025 싱글즈 코스메틱 어워즈’를 통해 전문가, 에디터들이 짚어본 2025 뷰티 트렌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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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뷰티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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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계절 필수템! 선케어 제품의 끝없는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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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템’으로 자리 잡은 지 이미 오래인 선케어 제품은 날로 진화하고 있다. 요즘 선케어 제품 소비자들은 선케어 제품을 한 가지 용도가 아닌 가벼운 외출용, 운동용, 덧바르기용 등 생활 패턴에 맞춰 다양하게 구비하고 사용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제형도 크림, 액상, 스틱, 파우더, 패치, 스프레이 등 다양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이라는 본래의 목적 외에도 주름 개선, 미백 케어의 기능을 탑재한 선케어 제품도 인기다. 선케어 제품은 반드시 갖춰놓고 써야 할 ‘뷰티 필수템’인 만큼 올해도 계속해서 사용 영역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2 비건 뷰티 트렌드는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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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성분, 천연 성분을 찾는 소비자들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2025 싱글즈 코스메틱 어워즈’에 출품한 제품들 중 천연 성분을 강조한 제품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 글로벌 마켓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Mintel)이 발표한 ‘2025 글로벌 뷰티&퍼스널 케어 트렌드’는 “글로벌 소비자들은 깨끗한 물, 대기와 같은 환경적 요소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에 따라 성분의 안전성을 강조하는 흐름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런 흐름 속에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화장품을 제조하는 ‘클린뷰티’ 제품도 점차 늘고 있다. 이전에는 파라벤, 프탈레이트, 황산염 등 일부 유해 성분이 없을 경우에만 ‘클린뷰티’라고 명명했지만 최근에는 그 폭이 동물성 원료 사용이나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뷰티’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전 세계 클린뷰티 시장 규모도 지난해 93억 달러에서 오는 2028년 153억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3 심플 이즈 더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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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도 기초 제품도 자연스러움과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뷰티 제품도 간편함을 지향하는 흐름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초는 고기능성, 메이크업은 기초제품을 겸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품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다. 실제로 이번 ‘2025 싱글즈 코스메틱 어워즈’에도 이 같은 고기능성 기초제품이나 스킨케어 기능을 겸비한 메이크업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이는 사용하는 화장품의 가짓수를 줄여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스킨케어 단계를 2~3단계로 축소하고 메이크업도 두껍게 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연출을 선호하는 것이다. P&K 피부임상연구센터 신진희 박사는 “기초 제품은 네다섯 가지 기능이 들어 있는 고기능성 제품 출시가 늘고, 메이크업 제품도 스킨케어 기능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제품이 많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4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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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L 프라이머와 에스쁘아 립스틱, 에스티 로더 더블웨어 쿠션을 함께 쓰는 소비자층’. 현재의 뷰티 소비자층을 ‘2025 싱글즈 코스메틱 어워즈’ 수상 제품과 연결해서 묘사한 문장이다. 뷰티 소비자들이 더 이상 특정 제품의 광고나 마케팅에 이끌려 한 브랜드의 ‘충성 고객’이 되기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가는 똑똑한 소비자층이 됐고 이러한 경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얘기다. 뷰티 플랫폼 ‘화해’는 ‘화해 뷰티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소비자들은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춘 맞춤형 제품을 선호하는 형태로 바뀌어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뷰티 기업을 비롯해 제약 바이오 기업들은 최근 마이크로바이옴을 새로운 먹거리로 선정하고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속의 미생물과 유전 정보를 뜻하는 단어다. 유익균을 늘려 피부 표면의 마이크로바이옴 환경을 개선하면 피부 본연의 힘이 강화돼 외부 자극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어 몇 년 전부터 스킨케어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개인별 몸속 환경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5 먹는 화장품 ‘이너뷰티’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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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화장품’으로 잘 알려진 ‘이너뷰티(Inner Beaut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장세가 가파르다. 이너뷰티란 바르는 것이 아닌 섭취하는 방식으로 피부를 관리한다는 의미다. 최근엔 피부뿐만 아니라 식단 조절을 돕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등 다이어트 제품도 이너뷰티 범주에 포함된다. 올리브영의 이너뷰티 매출은 최근 2년간 연평균 30%씩 늘었다. 2023년 매출은 전년보다 40% 증가했고, 지난해에도 27%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올리브영은 2023년 이너뷰티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사실 이너뷰티는 과거에도 존재한 분야지만 다이어트 관련 제품이 대다수였다. 최근에는 콜라겐, 레티놀 등 기능성 화장품에 들어가는 성분을 활용한 제품 등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너뷰티 시장이 과거에는 슬리밍 중심이었으나 최근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성장하는 추세”라며 “슬리밍 제품은 혈당 관리와 다이어트 유산균으로, 피부관리 제품은 항산화를 위한 글루타치온(항산화 단백질)이나 노화를 늦추기 위한 레티놀 성분으로 세분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화장품 기업들은 이너뷰티 제품 연구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너뷰티 기업들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며 수출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이너뷰티 시장은 이전부터 꾸준히 성장하고 있었지만 최근 들어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뷰티업체뿐만 아니라 CJ올리브영 같은 로드숍도 이너뷰티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며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뷰티업체들이 앞다퉈 이너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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