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와 에이전틱 AI의 차이

집 안의 아이와 시장에 간 아이

by Itz토퍼

[1편] 스마트폰(갤럭시 S26)에 탑재된 에이전틱 AI

[2편] AI 에이전트와 에이전틱 AI의 차이

[3편] 인간 두뇌를 초월할 수 있는 추론의 시작


[4편] 알고리즘에 스스로 갇히다

[5편] 1mm의 틈, AI 거울 앞에 선 인간의 욕망(연재인 관계로 사전에 발행하지 못함)

[6편] 연출된 자율성 속의 에이전트 AI



■ AI 에이전트 시대의 시작: 손 안으로 들어온 AI 에이전트


필자는 다소 당황한 마음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사전에 준비해 두었던 세 편의 ‘AI 에이전트’ 관련 글이 채 발행되기도 전에 ‘에이전틱 AI’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불과 며칠 차이였다. 한 단계를 건너뛴 듯한 변화 앞에서, 다시 데이터와 보고서를 검토하고 사유와 성찰을 거쳐 원고를 수정해야 했다.


그 과정에서 옅은 쓴웃음이 새어 나왔다. “정말, AI의 변화는 빠르다.” 그럼에도 이미 준비한 AI 에이전트에 관한 글 역시 예정대로 함께 소개할 생각이다.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물결 한가운데 서 있다. ‘AI 에이전트’, ‘에이전틱 AI’와 같은 낯선 용어들이 연이어 등장하지만, 기술적 정의만으로는 그 실체가 쉽게 와닿지 않는다. 두 개념은 닮았으면서도 분명히 다르다. 전문 용어로 설명하면 간결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독자에게는 오히려 더 멀게 느껴질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고민 끝에 이 차이를 우리 곁의 ‘아이’에 비유해 풀어 보기로 했다. 기술 구조의 설명을 넘어, 그 안에 담긴 ‘태도’와 ‘자율성’이라는 본질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거실의 아이, 그리고 초기 AI 에이전트


거실 한복판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이를 상상해 보자. 아이는 영리하다. 엄마가 "빨간색 블록을 가져와"라고 하면 정확히 빨간 블록을 집어 들고, "사과가 영어로 뭐야?"라고 물으면 "Apple"이라고 대답한다. 우리는 이 아이를 보며 참 똑똑하다고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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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를 나만의 색으로 물들이며 ‘나답게’ 걸어가는 글무리 작가 Itz토퍼입니다. 오늘 당신의 하루에도 작은 위로와 빛이 스며들길 바라며, 제 속의 글무리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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