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어디까지 갈까(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평소보다 더 빛나는 금, 투자자가 주목할 변수들

by KatsuragiJazz

"왜 올랐을까"


금값 오른 것이 물가를 반영한 실질 기준으로도 45년 만의 최고가를 넘어섰다고 최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2020년 코로나 위기 이후 처음 2000달러를 넘은 금값은 2025년 현재 3600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금값 상승의 주요 요인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① 금리 인하 기대감: 금리가 내려가면 달러 자산의 매력이 줄고 금의 상대적 가치가 올라갑니다.

② 신흥국 중앙은행의 '탈달러' 움직임: 중국, 인도, 폴란드, 러시아 등이 달러 대신 금을 대거 사들였습니다.(+지정학적 불확실성 증가)

③ ETF 상품을 통한 접근성 확대: 개인 투자자들이 손쉽게 금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미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면 달러 불신이 심화해 금 투자 수요가 더 늘 수 있다"며 금값이 500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도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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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금 현물보다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더 높은 수익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위험도 더 크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영원히 오를까"


아무리 강한 상승세라도 영원히 오르는 자산은 없습니다. 금값이 꺾일 수 있는 시나리오를 몇 가지 상상해 볼까요?


① 미국 금리 방향 변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다시 강해지면, Fed는 금리 인하를 중단하거나 오히려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말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

② 달러 강세 재개: 달러가 약세일 때 금의 매력이 커집니다. 하지만 달러가 강세로 돌아선다면 금값 상승 동력은 약해질 수 있습니다.

③ 중앙은행 수요 둔화: 최근 금값 급등을 이끈 핵심은 중국 등 신흥국 중앙은행의 매수였습니다. 이들의 수요가 꺾이면 시장에서 '큰손'이 빠졌다는 불안이 퍼질 수 있습니다.

④ ETF 자금 이탈: 개인 투자자들이 쉽게 금에 투자한 만큼, 반대로 빠져나가는 것도 순식간일 수 있습니다.



"투자 포인트"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주식 같은 위험자산의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는 여전히 금이 헤지 자산으로 유효합니다.


다만 예상보다 물가가 끈질기게 높게 유지되거나, 달러 인덱스가 강세로 전환한다는 신호가 나올 때가 금값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금 투자가 지루해 보일 수는 있지만, 포트폴리오에 일부라도 편입해 두면 다른 자산 투자에도 중요한 아이디어와 균형감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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