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마관 - 생각/마인드/관계
생마관 - 생각/마인드/관계
소장과 비움의 끝없는 반복
오늘도 당근 했다.
오랫동안 비우고 싶었던 상자를 비우고
후련한 마음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래도 남기고 싶은 것은 있지 않았냐며 물어보는 상황에 떠올려보았다.
근데 주로 그런 게 애플 물건이더라
10년 전 아이팟은 왜 팔았을까
20년 전 아이폰3s 그거 왜 팔았을까?
생각해 보니 이상하게 그런 믿음을 주는 브랜드가 있다.
애플이 가진 브랜드 가치는 무엇이길래 이렇게 갖고 싶은 걸까?
특히 전자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감가 되기 마련인데
유난히 애플제품들은 특유의 감성 때문인지 가격방어가 잘 되고
부서지거나 깨져도 거래가 잘 되는 경향이 있었다.
무엇일까?
나도 그런 브랜드를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
생각해 보자
애플은
1. 시간이 지나도 업데이트되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다
2. 차기 버전이 나오더라도 외형이 크게 변하지 않아 구버전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촌스럽지 않다
3. 사람들에게 나 아이폰 쓴다고 할만한 그 무언가를 지니고 있다.
4. 오랫동안 써도 느려지지 않는다, 해킹당할 걱정이 없다
5. 불편해도 사진, 음악, 통화품질 등의 핵심가치는 최고의 수준을 유지한다.
나도 이런 브랜드를 지녀야 하니
1. 시간이 지나도, 나이가 먹어도 촌스럽지 않아야 해
2. 내가 생산한 콘텐츠는 10년 뒤에 읽거나 봐도 촌스럽지 않아야 해
3. 사람들에게 내 글이나 콘텐츠를 본다고 해도 부끄럽지 않아야 해
4. 끊임없이 발전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있어야 해
5. 투박하거나 작은 실수가 있더라도 상관없이 나를 찾아올만한 핵심 콘텐츠가 있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