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결혼 생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프랑스식 결혼생활'
혹시 대통령의 서재를 아시나요?
'대통령의 서재'는 국민인수위원회가 2017년 5월 25일부터 7월 12일까지 광화문 1번가에서 운영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국민 인수위는 시민으로부터 대통령과 함께 읽고 싶은 책 또는 국정운영에 참고할 만한 책을 추천받았고 , 그 결과 총 580여 권의 책이 청와대 집무실에 비치된 곳이랍니다.
청와대가 작년 8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국민이 추천한 도서로 꾸린 '대통령의 서재'를 공개하기도 했었지요. 작년 여름 이 기사를 보면서 서재 안에 "프랑스식 결혼생활"도 함께하면 참 좋겠다! 했었는데...
와~~~~글쎄!! 저희 책이 함께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KTV에서 만드는 [대통령의 서재]에 26번째 책으로 소개되었더라고요.
익명의 추천인께서 행복한 결혼생활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고 싶다면서 "프랑스식 결혼생활"을 추천하셨다는 말에 가슴이 찡~~하고 울렸습니다. 사실 책을 쓰게 된 계기가 '정답 없는 결혼생활이지만 우리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다는 믿음'때문이었어요.
연애가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연애를 하고 있지만 막상 결혼이라고 하면 심장이 덜컹거리는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한다고 해도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죠.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순간순간 작은 위로가 되어 하루를 이겨내는 큰 힘을 얻습니다.
결혼이란 불같은 열정으로 서로를 녹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곳을 향해 서로에게 불빛이 되어주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정답이 없는 연애와 결혼생활에 조금은 지친 누군가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권합니다.
봄비가 오늘 주말에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조금은 지친 마음을 다독이며
대통령의 서재에 추천된 "프랑스식 결혼생활"을 만나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