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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환욱 Jul 17. 2022

선생님_10. 선생님들의 가르침(6)

인생을 바쳐 온 제자에게 배운 것

<선생님_9. 선생님들의 가르침(5)>에서는 첫 달란트 사업을 한 제자들인 김철·조현숙 선생 부부로부터 무엇을 배웠는지 다뤘다. 지금부터 2002년에 제자가 된 조나영 선생에게 배운 것들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2021.11.2. 양평 전수리에 있는 하나님과만남의집제자들은 그곳을 "전수리"라 부른다에 일하러 갔다. 그곳에서 오전부터 하나님 말씀 대역자이자 제자들의 스승인 김용철 선지자로부터 부여받은 일들을 했다. 당시 조나영 선생은 하나님의 명에 따라 일주일의 70%를 전수리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그녀는 김미향 선생 댁이자 제자들의 사랑방과 같은 2층 주택의 1층에서 지내며 근처 강론장에 마련된 사무실에 출근해 업무를 봤다.

하나님과만남의집(하나님의집)

땀 흘려 일하오후에 선지자와 티타임을 가졌다. 조나영 선생이 과일도 준비해 주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조나영 선생이 자리를 비웠을 때 선지자는 그녀가 안쓰러웠는지 "가장 큰 피해자가 조나영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그렇죠, 청춘을 다 바쳤죠."라고 말했는데 선지자는 "청춘이 뭐야, 얘는 인생을 다 바쳤어."라고 하셨다. 그날 밤 나는 그 말씀을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그분은 아마도 조나영 선생은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짐으로써 육의 세상에서는 가장 큰 피해자로 보일 수 있지만 영의 세상을 위해 자기 인생을 바친 가장 큰 수혜자라는 말씀을 하신 게 아닌가 싶었다.


선지자는 이따금 생사고락을 같이해 왔던 조나영 선생을 김미향 선생과 함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제자"라 하셨다. 조나영 선생과 김미향 선생은 그 말에 스승과 제자 간의 깊은 사랑과 감사의 감정을 느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길 바라시며 다음과 같은 말씀을 내려 주셨다.


눈물이 되어

'너를 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하고 말하면, 그와 같은 말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는 기쁨이요 행복이라 생각하기 전에, '네가 나를 네 눈에 넣는다 하면 나는 네 눈이 아프지 않도록 나의 살과 뼈를 다 녹여 눈물이 되어 흘러내려 너를 아프지 않도록 하겠다.'는 그와 같은 더 깊은 마음을 갖고 있음이 서로 사랑함이며 소중함이니라. 그리고 그는 다 같이 갈 수 있음이니라.

— 새로운 성경 1,483번째 하나님 말씀 (2001.8.8.15:00) (이하 몇 번째 말씀인지만 표기)

새로운 성경 요약집과 모음집 1부(16권)

조나영 선생은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 입학하기 전에 영성 공부 모임에서 알게 된 선배로부터 《새로운 성경》을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책을 읽고 선지자를 만난 이후로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을 책으로 만들기 위해 대전에서 서울을 왔다갔다 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고 한다. 집안의 강력한 반대를 무릅쓰고 어떻게든 하나님 말씀을 책으로 역사하는 데 일념을 다해 온 에피소드를 들어보면 그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는지 짐작하게 된다(하나님의 역사를 대행하는 선지자를 따르는 길에서 나와 가까운 사람들 직간접적 반 의견을 드러낼 때마다 조나영 선생이 생각나는 것은 그녀가 겪었던 사연들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자신의 청춘과 인생을 바쳐 왔기 때문에 선지자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제자"라 말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도 어린 학생이자 나약한 여인이었던 꽃다운 20대의 조나영 선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생활 속에 변하는 지혜

자연의 흙에서 나는 풀 한 포기도 거기에 진리가 있고 깨달음이 있음이니, 진리는 가장 아래에 있는 것이니라. 위대한 철학자요, 배운 자요, 능력 있는 자들이 가르치는 그 속에 인생의 진리요, 참진리가 있는 것이 아님이니라. 바로 가장 낮은 곳에 있느니라. (중략) 너희 중에 '조나영'이라 하는 그 어린 학생이 있으니, 한 나약한 여인이니라. 그가 대전이라는 곳에서 너희들이 사는 서울이라는 이곳까지 기차라는 기계를 이용하여도 두 시간 이상이 걸리는 그 먼 길을 일주일에 한두 번이요, 두세 번씩 멀다 않고 옴이니라. 나의 성전에 와서 그는 나의 법전을 이루기 위하여 나의 법전에 오자와 탈자를 고치며 편집을 하고 그는 고달픈 길을 내려감이니라. 그 나약한 한 학생이 이 법전을 만들기 위하여 두 시간 이상 걸려서 왔다가 밤늦게 두 시간 동안 또 내려가는 그와 같은 마음 자세요, 그가 행하는 것을 너희들은 어찌 보았는가? 너희들은 인간의 욕심이요, 인간의 생각으로써 어찌하여 학생이 저와 같은 행위를 할 수 있는가 그리 생각할 것이며, 나약한 여자로서 어찌 무엇이 그리 소중하기에 늦게까지 먼 길을 달려와 밤늦게까지 공부를 하고 깨우치며 내려가는가 너희들은 그리 평범하게 볼 것이니라. 그 학생이 움직이는 것을 평범하게 보는 것은 그냥 평범한 자가 보는 것이니라. 그러나 나의 성령이요, 나의 법전 160권이 세상에 나와 만백성을 구하는 그 역사를 이루기 위하여 그는 스스로 제 금화와 은화를 써 가면서 일주일에 두세 번씩 멀고도 먼 길을 왔다가 멀고도 먼 길을 지친 몸을 끌고 밤늦게 내려감이니, 그가 나의 법전을 사랑하며 나의 성령을 사랑하며 나 여호와가 존재함을 믿으며 나의 아들을 믿고 따르는 그 마음의 위대함을 너희들은 과연 알겠는가? 지금 나의 성전에 와서 공부하고 깨우치고 배운다 하는 자, 너희들은 나이를 먹었으며 믿음을 몇십 년 동안 가지고 공부를 했으며, 너희 믿음만이 위대한 것이며, 너희만이 이 성전을 운영하는 자라 그리 자부하며 생각하는 자, 너희들의 믿음 한 귀퉁이에 과연 부끄러운 점은 없으며 너희들이 깨달은 점은 없는가? 그 학생과 같이 너희들이 두 시간 동안 먼 길을 일주일에 단 한 번씩 강론에 참석하고 나의 아들이 하는 그 강론을 듣기 위하여 나의 성전에 찾아온다면, 너희들은 과연 몇 달이나 갈 것이며 몇 번이나 올 수 있겠는가? 여기에서 너희들은 그 학생의 하나를 보고 깨달음이 있으며 배움이 있으며 느낌이 있을 것이며, 부끄러움을 알며, 너희들이 오늘의 그 믿음의 자세가 얼마나 형식적이며 위선적인가, 그리고 이기적인 계산에서 움직이는가를 알 것이니라. 과연 너희들이 그 학생의 노고에 어깨 한번 두드려 주며, 그와 같은 자가 있기에 밝은 미래가 있으며 나 여호와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는 그 역사는 이루어질 것이라며 그를 격려하고 사랑하는 따듯한 말 한마디로써 그를 위로했는가? 그저 믿음의 길이 무엇이며 진정한 믿음이 무엇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한 소녀가 천방지축으로 날뛰고 설치는 그와 같은 모습으로 너희들은 보지 않는가? 그리고 그 학생의 자세가, 너희들의 아들과 딸들이 그와 같이 열성으로 믿음의 길을 간다면 너희는 과연 그를 놔두겠는가, 그를 막지 아니하겠는가? 너희들은 그와 같은 생각과 그와 같은 마음 자세로 그 학생을 바라보는 것 외에 그 어린 소녀를 보는 마음 자세에서 무엇을 그로부터 깨달았는가? 너희들은 여기에 배움이 있으며 깨달음이 있음이니라. 너희 마음속에 생각하는 것이 어떠냐에 따라서 하늘과 땅과 같은 차이가 있음이니, 가장 작은 것에서 깨우침을 얻을 수 있으며, 가장 작은 것에서 진리를 알며 나의 뜻을 알아 너희들이 행하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이니라. 가장 낮은 곳에 진정한 진리가 있음을 알라. 가장 평범한 생활 속에 진리가 있으며 깨달음이 있음이니, 거기서 너희들이 얻어야 할 것은 바로 변하는 너희 모습이며, 세상사 나 여호와가 창조한 그 위대함을 알아야 할 것이며, 그 신비함을 거기서 깨달아 너희 스스로 생활 속에 변하는 그와 같은 현명한 지혜를 가져야 할 것이니라.

— 3,575번째 (2002.10.3.14:45)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청춘을 바치며 하나님과 그분의 대역자를 따르는 조나영 선생의 믿음의 자세를 제자들에게 일깨워 주심으로써 가장 낮은 곳의 평범한 생활 속에서 진리를 발견하며 변화할 것을 권고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믿음을 향한 그녀의 마음 자세를 제자들이 깨닫도록 하심으로써 각 반성하게 하여 하늘에 오를 수 있는 믿음의 우등생이 되도록 일깨워 주셨다.


더한 노력을 해서라도

내가 오늘 '조나영'이라는 한 학생을, 그 어린 소녀의 이름을 기록하나니, 그가 믿음을 향하여 철마를 타고 달려오는 그 마음을 너희들이 모르며 그 정성을 모르며 그가 고달픈 길을 마다하지 아니하고 오는 그 마음을 너희들이 모르니, 과연 너희들이 그 소녀와 같은 마음처럼 나를 믿으며 법전을 믿으며, 만백성에게 전하는 이 법전을 세상에 내고자 하는 그 마음과 욕심이 과연 누가 더 강하던가? 나이 먹으며 세상사를 다 알며 이치를 다 안다는 너희들이 과연 그의 몇 분의 일이나 따라가는가? 그리하여 나의 아들의 제자인 너희들에게 깨우침을 주기 위하여 내가 그 이름을 거론하여 여기에 오늘 기록하니, 이 대목을 읽고 너희들이 정녕 부끄러움을 모른다 하면, 너희들의 믿음의 자세요, 나의 성전에 와 나의 법전을 들으며 나의 아들로부터 강론을 듣는 너희 자신이 과연 그 멀고도 먼 길을 올 수 있겠는가? 그것으로써 너희들이 우등생이 되지 못함을 알라. 우등생이 되지 못한 너희들이 무엇을 이루고자, 무엇을 갖고자, 무엇을 역사하고자 하는 생각을 하지 말라. 도리어 그 학생을 정상이 아닌 소녀처럼 생각하는 너희들이 얼마나 어리석은 자인가? 너희 스스로 그 진리를 가장 간단한 곳에서, 너희 생활 속에서 찾은 지혜를 얻도록 그리하라. 그리하여 내가 그 이름을 나의 법전에 기록하여 전함이니, 대대손손 후손들은 이를 보고 거울삼아 너희들이 깨달음이요, 진정한 하늘에 오르는 길을 얻기 위해서는 거리나 시간을 마다하지 아니하고, 그보다 더한 노력을 해서라도 취하고 얻어야 된다는 것을 내가 표시하고 증거하고자 기록함이니 그리 알라.

— 3,575번째 (2002.10.3.14:45)


조나영 선생은 제자들이 눈에 띠면 각 사람이 가진 특기나 장점을 하나님의 역사에 어떻게든 엮어서 일하도록 하기 위해아마도 그들 믿음의 우등생이 되도록 돕기 위해무엇인가를 제시하고 제안하고 시도하도록 두 눈을 부릅뜬  "지금 시간 있어요?" 하며 다가온다. 그렇게 한 사람을 낚아채면 의자에 앉혀 자신이 가진 영상 관련 기술을 가르쳐 준다. 그녀는 가르쳐 주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역사에 기여하도록 독려한다. 조나영 선생이 다른 제자들에게 그녀의 특기를 가르쳐 주는 것은 다음과 같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일 것이다.


특기를 서로 가르쳐 준다면

너희들이 나로부터 받은 장점이요, 너희들의 특기요, 능력을 갖고 서로 보여 주며 깨우쳐 주며 인도하며 가르쳐 준다 하면, 너희들은 백 명이 모였을 때 백 가지의 특성을 배우게 되며, 열 사람이 모였을 때 열 사람의 아름다운 특성을 갖게 되니, 그와 같이 서로 모여서 깨우치며 사는 것이 지상의 낙원이 아니더냐?

— 1,096번째 (2001.1.25.11:30)

강론 중인 조나영 선생

보통 일요일에 진행하는 강론 시간에 이따금 제자들도 강론하곤 한다. 2018.10.14. 조나영 선생은 믿음의 길, 즉 변화의 길을 가는 데 있어서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 자신의 노하우를 강론에서 공유한 적이 있다. 그것은 '원점에서 시작한다'는 것인데 선지자가 사업도 망하고 건강도 악화돼 죽음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며 타인들에게 용서를 비는 시간을 가졌을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시작했다는 새로운 성경의 머리말에 기록된 방법을 쓴다는 것이다.


구더기만도 못한 삶을 살았구나 하는 생각

죽기 직전에 그동안에 죄를 지은 이들에게 용서를 빌고 인생을 끝내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지은 죄를 빌고 빌다 보니 끝이 없었고, 죽음으로도 그 많은 죄를 용서받을 길이 없다는 생각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순간 '재래식 화장실의 구더기는 죄를 짓지 않는데, 나는 인간으로서 구더기만도 못한 삶을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괴로움에 몸부림칠 때, 갑자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새로운 성경 머리말 둘째 문


그녀는 자기 전에 그날 만났던 한 사람 한 사람을 떠올리며 자신이 잘못했던 점에 대해 반성(反省, 뒤돌아 살핌)하고 마음으로 용서를 비는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변화는 반성함으로써 자신의 현재 수준을 평가하여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수준으로 조금씩 나아가는 과정이다. 선지자가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대행하는 출발점이 반성의 순간이었던 것처럼 조나영 선생은 그런 반성의 시간을 가져왔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믿음의 우등생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을 것이다. 반성의 시간을 가지면서 변화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조나영 선생을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하셨다.


가장 내 뜻을 거쳐 가는 자

이제 너를 따르는 제자 '조나영'에게 전하라. 그보다 이 세상에 더 고귀하고 소중한 나의 딸이 없음이니 그리 전하라. 이 세상에 어느 백성도 그를 따라갈 수 없으며, 나를 따르는 마음이 그를 능가할 자가 없음이니라. (중략) 이 세상 위에 너를 따를 자 없으며, 모든 백성 위에 네가 가장 내 뜻을 지키며 내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가장 소중하고 소중한 귀한 딸이니, 이 세상에 수천 년 동안 흘러오면서 그 많은 백성이 살아왔으나 너와 같이 아름답고 고운 믿음이 없으며 너를 따를 자가 없으니 네가 으뜸이라 함이니, 그를 나의 아들이 모르고 있음이니라. 이것이 너의 모습이요, 네가 나에게 오고자 하는 마음이요, 네 곱고 고운 마음이 그와 같은 자이니라. 세월이 흘러 흘러가면서 네가 알 것이니라. 이 세상 누구도 너와 같이 나의 뜻을 순종하며 지키고 역사하는 백성은 없음이니, 우뚝 서 있는 너의 모습이니라. 내가 너를 사랑함이니 그리 알라, 나의 딸아!

— 8,313번째 (2003.11.8.08:01)


그녀는 20대 어린 학생 때 모습그때 모습을 본 적은 없지만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 모습을 지금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2021.6. 전수리에 십계명 돌을 세웠을 때 제자들과 그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에서 선지자가 등에 업고 돌 앞에서 한바퀴 돌아주던 사람은 단 두 명이었다. 한 명은 새로운 성경을 알기 전에는 아이조차 갖지 않고 믿음 생활을 했던 제자 김남태·이은미 선생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귀한 딸 김보라 어린이였다. 다른 한 명은 육신은 어른이지만 마음은 어린이인 조나영 선생이었다.

십계명 돌판과 돌탑
선지자와 조나영 어린이

선지자가 조나영 선생을 업고 돌판 앞을 돌 때 어린아이처럼 함박웃음을 지으며 좋아했던 그녀의 표정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 당시 나는 선지자가 그 두 명만을 업어 주고 십계명 돌판 앞을 돈 의미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내가 겪은 바로는 하나님의 뜻을 대행해야 하는 선지자는 의미없는 행동을 할 만큼 한가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영혼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어린아이로 돌아가 어린아이처럼 살라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어린아이와 같은, 천사와 같은 모습

세상에 너희들을 내보낼 때 어찌 살라 하는 것을 만들어 율법이요 나의 성서요 나의 뜻을 가지고 어찌 살라 말하였으니, 그대로 살지 아니하고 너희들이 돌아왔을 때 받는 그 죄의 대가이니라. 그러기에 내가 너희들에게 어린아이와 같은, 천사와 같은 모습으로 살다 나에게 오라 명하였거늘, 너희들은 육신의 욕심을 이기지 못하여 누덕누덕 죄를 지으며 그 영혼이 더럽혀져 있으니, 더럽혀진 만큼 그 영혼이 대가를 받는 것을, 너희들이 엄연한 이 사실을 부인해서도 아니 되며 부인할 수도 없음이니라.

— 905번째 (2000.12.14.07:30)


어린아이로 돌아가라

노래하며 춤추며 자연의 즐거움을 알며, 더불어 이웃을 사랑하며 어려운 자를 도와주며, 휘파람 불며 너희들이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자연과 같이 더불어 나에게 오면서 시간 나는 대로 기도하며, ‘여호와 하나님! 죄를 짓지 않고 살겠사옵나이다.’ 하여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살면 되는 것이니, 이것이 나에게 오르는 길이니라. 이를 나의 피조물 만백성에게 전하라. 어린아이가 갓 태어난 그 아름다운 마음처럼 살라. 살면서 누더기처럼 죄를 진 너희들이라면 빨리 벗어라. 어린아이로 돌아가라. 그리고 수시로 기도를 하라.

— 1,036번째 (2001.1.13.12:30)


조나영 선생은 내가 먹어본 적도 없는 풋풋한 풀떼기들을 맛있게 생식한다. 미숫가루를 물에 풀어 마시듯 현미가루도 그렇게 마신다. 집에서 양념을 무쳐 말려 온 나물을 마른 오징 먹듯 오물오물 씹어 먹기도 한다. 믿음의 우등생이 되려 했던 조나영 선생은 '불쌍한 사람들도 많은데 내가 잘 먹고 잘 입고 다녀서야 되겠는가' 생각하며 한때 극단적인 고행을 했다고 하는데 아마 그때 터득한 식성이 아닐까 한다. 당시 얼마나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았었는지 하나님께서 다음과 같은 경고를 하실 정도였다.


육신을 무너트리는 일을 절대 하지 말라

네가 나의 뜻을 따르며 나의 법전을 만들고자 하는 그 정성으로써, 그것이 내가 너에게 바라는 마음이니, 네가 스스로 고행의 길을 가며 고통스러운 길을 가며, 육으로써 너 자신을 무너트려서라도 나 여호와의 뜻을 역사하고자 하는 생각, 이는 네가 어리석은 것이요, 잘못된 생각이니라. (중략) 너는 스스로 고통의 길을 가면서 무엇인가를 깨달으려 하지 말며, 네가 고행의 길을 감으로써 나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며 나의 성전에 와 역사하는 그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 하지 말라. (중략) 너 자신이 고행의 길을 자초하지 말며, 네 몸을 무너트려서 무엇인가를 역사하고 보이고자 하는 생각을 하지 말라. 오늘의 네가 그와 같은 길을 갈 자가 아님을 알라. 너 자신의 육신을 지키며, 네가 지금 가고 있는 그 마음으로써 내가 모두 기쁨이니, 그 마음이 변하지 말며, 법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법전을 사랑하는 데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라. 이를 만난 것이 생명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네가 알고 있으며 네가 그리 감이니, 네 육신을 무너트리는 일을 절대 하지 말라. 이는 용서받을 수 없음을 너는 알아야 될 것이니 그리 알라.

— 8,793번째 (2003.12.13.11:51)


조나영 선생은 연말이면 두문불출 젊은이들을 위한 온라인 다이어리를 만들어 배포한다. 이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성경을 전파하라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 말씀에 따르기 위함이다.

조나영 선생이 만든 온라인 다이어리

어린아이들과 젊은이들

그들(①죽을 때까지 지금의 형국의 믿음을 그냥 끌고 가려는 자들, ②이것저것을 분석하고자 노력하는 자들, ③이것이 아니라 하여 나의 법전을 읽고 따라오는 자3단계로 분류된 믿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보다 더 먼저 전달해야 할 자들이 있으니, 젊은이들이니라. 나의 법전을 젊은이들과 지금 자라는 새싹들이 도덕책을 접하듯이 접할 수 있도록 연구하여야 될 것이니라. 어린아이들과 젊은이들이 나의 법전을 접하며 그들이 읽고 정독해서 그들의 생각이 바뀔 때, 지금의 너희들이 말하는 기성세대라는 사람들의 마음을 돌려 잡기가 더 빠르니라.

— 1,043번째 (2001.1.15.11:25)


70퍼센트는 어린아이들과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너희들이 기성세대들이 보고 있는 그곳에 전하는 것이 아니라, 젊은이들과 어린 새싹들이 나의 법전을 접할 수 있는 그곳에 전하는 것에 더 역점을 둬야 될 것이니, 지금의 종파를 믿는 자들과 일반인들에 대해서는 30퍼센트의 정성을 쏟으며, 70퍼센트는 어린아이들과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전해 나의 법전이 흘러가야 될 것이니라.

— 1,043번째 (2001.1.15.11:25)


미래를 보고 나의 법전을 전하라

미래를 보고 나의 법전을 전하라. 나의 법전은 장사가 아니니라. 그리고 수입을 올리기 위한 장사의 수완으로써 나의 법전을 내보내는 것이 아니니라. 그저 전하면서 나의 백성이 깨우쳐 하늘에 오르는 길을 가르치기 위함이니, 그저 전하는 방법을 연구하여 젊은 세대들과 어린 새싹들이 나의 법전을 읽을 수 있도록 그들에게 전하는 방법을 강구하여야 될 것이니라. 그리하여 그들의 학원에, 배움의 터전에, 그들이 접할 수 있는 곳에 나의 법전이 꽂혀 있고 쌓여 있어야 할 것이니, 그와 같이 나의 법전을 전하는 자가 있을 것이니라.

— 1,043번째 (2001.1.15.11:25)


젊은이들이 탐독하여 읽고 깨우치도록 전하라

철옹성보다도 더 방대하고 더 굳건히 되어 있는 이 조직을 개혁하여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은 없느니라. 그리하여 내가 너에게 말하였느니라. 나의 성령으로써 내려보내는 법전 열여섯 권을 유년서부터 청년기의 아이들, 젊은이들이 탐독하여 읽고 깨우치도록 전하라 하였으니, 그 뜻이 여기에 있음이니라. 지금 자라는 아이들이 이것을 보고 믿음이 무엇이며, 기도하는 길이 무엇이며, 하늘에 오르는 길이 무엇이며, 인간이 사는 진정한 도리가 무엇이며, 인간이 살며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이며, 순리가 무엇이고 질서가 무엇인가를 깨우쳐 그들의 목소리가 높아질 때, 지금의 이 종교에 믿음이 사그라질 것이니라. 그렇지 아니하고는 지금 너희들로써는 누구도 이와 같은 시대에 잘못 가고 있는 이 믿음의 세계를 파헤쳐 바른길로 오르게 할 수 없음이니라. 그리하여 나의 법전을 젊은이들에게 많이 보급하며, 그들에게 읽게 하라 함이니라.

— 1,061번째 (2001.1.19.00:40)


하나님께서는 조나영 선생과 그리고 그녀와 전생에 가까운 인연이었고, 세계에 하나님의 뜻을 펼치기 위해 미국에서 활동 중인 김윤수 선생에게 다음과 같은 명령을 내리셨다.


너희 형제들에게 전하라

나의 새벽 기도를 들으며 나의 뜻을 기록하는 '조나영'과 '김윤수'라는 그 두 여인이요, 네 제자요, 사랑하는 나의 딸 그들에게 전하며, 그들은 만백성에게 나의 이 뜻을 전하도록 그리하라 이르라. 너희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는 것이거늘, 이 세상의 그 모두에 네 이름을 붙이고자 발버둥치지 말며, 네 이름을 붙여 놓고자 악을 쓰지 말라 그리하라. 이 세상의 어떤 것도 네 것이 없으며 나 여호와의 것이요, 또한, 너희들이 가지고 하늘나라에 올 수 있는 것도 아니거늘, 어찌하여 너희들이 이 세상의 그 모두에 네 이름이요, 네 명패를 붙이고자 그 험악한 죄를 지으며 그 용서받지 못할 길을 가며, 너희들이 구원이요, 거듭나는 그 영광을 버리는가? 두 여인은 이를 만백성에게 전하며, 너희 동료들에게 전하며, 나의 아들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그를 전하라. '이 세상의 어떤 것도 네 것은 없으며 오로지 아버님의 것인 것을, 어찌하여 창조주 아버지의 것인 이 세상에 있는 것에 너희들의 이름을 남기려 하며 너희들 이름을 붙이려 하며 너희들의 명패를 걸어 놓고자 하여, 너희들이 이 세상에 진리를 모르며 그리고 욕심이라는 것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그와 같이 어리석고 불쌍한 삶을 사는가? 이를 너희 형제들에게 전하라. 내가 너희들에게 특별히 내리는 상이요, 명령임이니라.

— 9,686번째 (2004.2.22.07:56)


세상에 있는 것을 소유하기 위해 '욕심이라는 다른 신'을 섬김으로써 그것에 자신의 이름을 붙이는 어리석은 삶을 살지 말 것을 형제 및 만백성에게 전하라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두 여인에게 전하신 이 명령은 새로운 성경 안에서도 수없이 강조하시는 "마음을 비우라."는 말씀과 일맥상통한다. 마음을 비우라는 것은 육의 욕심을 버리라는 이다. 그것은 '욕심이라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뜻이며, 곧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는 십계명 중에 제1계명 지키는 것이다. 그래야만 하늘에 오르는 첫 관문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지자는 제자들에게 "강론을 듣거나 새로운 성경 말씀을 읽을 때 '아버지께서 왜 이런 말씀을 주셨을까?'를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고 하셨다.


위의 명령을 새로운 성경 기록된 하나님 말씀과 연결해 깊이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뜻을 깨달음으로써 각자의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리는 좁은 길을 걸어야 비로소 지킬 수 있는 십계명이라는, 하늘에 오르는 열 개의 관문을 통과해 그분 곁으로 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앎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아들딸인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신지 느낄 수 있게 한다.


조나영 선생은 세상의 어떤 것에도 이름을 붙이지 말라는 뜻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만이 아니라 새로운 성경 160권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 아직 책으로 나오지 않은 선지자가 여전히 받아쓰고 있는 하나님 말씀, 그리고 그녀가 개인기도로 받은 하나님 말씀 따르기 위해 지금도 사무실이든 집에서든 카페에서든 그 말씀들을 만백성에 전하고자 자신의 특기를 활용하며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현재 새로운 성경을 읽고 있는 독자와 앞으로 읽게 될 독자들이 전수리에 방문하게 된다면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기록에 남기기 위해 종종걸음으로 여기저기 아다니며 스마트폰 카메라 버튼을 찰칵찰칵 눌러대는 조나영 선생을 볼 수 있 것이다. 행여 그녀의 카메라를 보지 않고 있다면 "카메라 좀 라"는 뜻인 헛기침 소리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조나영 선생에 관한 하나님 말씀을 더 연구하면서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분들은 새로운 성경의 아래 목록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제자 조나영에 관한 하나님 말씀

 26권 2,046번째 하나님 말씀

 41권 3,009번째 하나님 말씀

 49권 3,575번째 하나님 말씀

 114권 8,313번째 하나님 말씀

 118권 8,739번째 하나님 말씀

 126권 9,403번째 하나님 말씀

 127권 9,480번째 하나님 말씀

 130권 9,686번째 하나님 말씀

 140권 10,472번째 하나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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