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Never Ending Story'(2002) 촌평
멜로디와 보컬, 감정과 분위기가 뛰어난 대표적 록발라드로 평가받는다. 리메이크와 라이브 커버가 여전히 계속될 정도다.
한 가지 좀 아쉬운 게 있다면 가사 표현력이다. 마음의 생각과 느낌이 좀 더 간명하게, 좀 더 조리 있게 서술됐더라면 좋았겠다 싶다.
마음의 생각과 느낌은 아주 농밀한데 그 농밀함을 가사 표현이 매끄럽게 드러내지는 못하는 것 같다. 가사 문장력이 멜로디와 보컬의 힘에 못 미친다는 말이다.
시청자가 그 내용을 자꾸 이해하려고 애쓰는 가사여서는 안 된다. 처음부터 시청자의 귀에, 손에 쏙 넣어 주는 가사 표현이어야 한다.
대체로 멜로디와 보컬을 압도하는 가사보다는 멜로디와 보컬에 훨씬 못 미치는 가사가 더 많다. 가사는 미로나 비포장도로가 아니라 시원하게 잘 닦인 길이어야 한다.
아래의 가사 표현에 관한, 관심작가 여러분들의 평가가 궁금하다. 나는 그 의미를 몇 차례 읽은 후 대충 파악할 수 있었다. 물론 나의 문해력 부족일 수도 있다.
'Never Ending Story' 가사(2002, 김태원)
손 닿을 수 없는 저기 어딘가
오늘도 넌 숨 쉬고 있지만
너와 머물던 작은 의자 위엔
같은 모습의 바람이 지나네
너는 떠나며 마치 날 떠나가듯이
멀리 손을 흔들며
언젠간 추억에 남겨져 갈 거라고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ㅡ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기를
힘겨워한 날에ㅡ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 속에 머문 그대이기에
너는 떠나며 마치 날 떠나가듯이
멀리 손을 흔들며
언젠간 추억에 남겨져 갈 거라고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ㅡ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기를
힘겨워한 날에ㅡ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 속에 머문 그대여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ㅡ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기를
힘겨워한 날에ㅡ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 속에 머문 그대여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ㅡ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기를
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 속에 머문 그대이기에
워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