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태풍상사
(틈새 생각) 배우 김민하가 묘하다
드라마 <태풍상사>의 여주인공(배우 김민하, 1995)이 묘하다.
얼굴이 빼어난 것도 아닌데 주근깨가 그득하다. 콧대도, 턱선도 뾰족하지 않다.
몸매가 빼어난 것도 아니다. 길쭉하지도, 늘씬하지도 않다. 약간의 뱃살도 보인다.
연기는 자극적이기보다는 수수한 편이다. 일상적 평범함이 특색이라면 특색이다.
그런데 저 모든 걸 다 합치니 남다른 자기다움이 도드라진다. 명배우로 성장해 가리라는 예감이 든다.
주근깨 범벅은 분장이 아니고 자연산이란다. 주근깨도 그대로 두는 자신감인데 설마 콧대나 턱선을 수술할까?
배우 김옥빈을 화면에서 처음 봤을 때 가녀린 섬섬옥수 그 자체라는 느낌이었다. 성형 후에는 뭉툭해지고 말았다.
김옥빈들은 2차, 3차 성형수술을 하지 않길 바라고 김민하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