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토론으로 벌이는 기후위기 대책
현대 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환경 문제를 이해할 수 있다와 지구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식습관에 대해 토론할 수 있다라는 학습목표로 중학생 15명과 2개 모듬으로 나누어서 토론을 했다.
지구 온도를 낮추기 위한 실천 방법에 관한 찬반토론 수업방법을 설명하고 수업을 위한 자료 준비를 확인하면서 과연 학생들이 어떻게 반응할까 궁금했다.
특히 NIE 반이므로 전자 신문 스크랩 자료를 모아 ppt자료로 제시하면서 의견을 듣기도 했다.
육식에 대한 찬반 읽기 자료를 각각 3개씩 준비해서 읽게 하고 토론 학습지를 완성하도록 했다.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학습지 완성할 시간이 부족했다. 과제로 내주기로 하고 현장에서 목소리를 더 들어보는데 집중했다.
찬성 3명 반대 3명의 발표자를 판정하기로 정하여 포럼 형태로 앉고 찬성→반대→찬성→반대→찬성→반대의 순서로 발표를 원칙으로 정했다. 그러나 육식에 찬성하는 팀이 자료 수집하는 능력이 더 탁월해서 반대입장측에게 좀더 시간을 주고 배려하려고 했다.
청중이 있다면 질문과 의견을 개진하도록 했겠지만 그러지는 못했다. 45분씩 두 시간 블럭수업으로 진행하는 동안 시간가는 줄 몰랐다. 학생들이 먹은 점심 메뉴부터 접근해서 토론을 이끄니 훨씬 현장감있게 느껴졌다. 학생들은 의식적으로 찬반팀으로 구성했으나 전반적으로 육식 섭취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반박할 때도 자료에 근거해서 입장을 주장했기 때문에 실제 자신의 의견과는 차이가 있다고 했다.
글쓰는 시간은 부족했으나 의견을 들어보고 학생들의 토론 내용을 종합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나니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과 공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짧은 시간이었으나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개인적으로 생활습관을 고치기로 마음먹었다. 기후위기에 대하여 공부를 하면서 일상생활에서 고쳐야 할 습관이 많다는 것을 알고 반성도 했다.
이제 기후위기는 남의 일이 아니다. 올해 극한의 폭우, 폭염, 가뭄이라는 자연현상을 겪으면서 더욱더 실천할 사항이 늘었다. 일상생활의 실천이 급선무다.
2050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목표 달성을 위한 법적 절차와 정책 수단을 규정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약칭: 탄소중립기본법 )
[시행 2024. 10. 22.] [법률 제20514호, 2024. 10. 22., 일부개정]
1. 기후변화 : 사람의 활동으로 인하여 온실가스의 농도가 변함으로써, 상당 기간 관찰되어 온 자연적인 기후변동에 추가적으로 일어나는 기후 체계의 변화.
2. 기후위기 : 기후변화가 극단적인 날씨뿐만 아니라 물 부족, 식량 부족, 해양 산성화, 해수면 상승, 생태계 붕괴 등 인류 문명에 회복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하여 획기적인 온실가스 감축이 필요한 상태. 기후 변화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획기적인 노력이 필요한 기후위기의 시대.
3. 탄소발자국 : 탄소발자국은 제품 및 서비스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CO₂) 환산량으로 나타낸 지표다. 개인 또는 단체가 직접 간접적으로 발생시키는 온실 기체의 총량을 의미한다. 이는 원료 채취, 생산, 유통, 소비, 폐기 등 모든 단계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정량화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의사결정에 활용된다.
4. 탄소중립 : 대기 중에 배출ㆍ방출 또는 누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에서 온실가스 흡수의 양을 상쇄한 순배출량이 영(零)이 되는 상태. 이를 위해서는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는 석탄과 석유 등 화석 에너지를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급선무다.
5. 지구온난화 : 지구의 평균 기온이 상승하는 현상으로, 온실효과로 인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등 온실가스가 증가해 열이 우주로 방출되지 못하고 지구 표면을 가열하는 것을 의미한다.
6. 온실가스 : 적외선 복사열을 흡수하거나 재방출하여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대기 중의 가스 상태의 물질로서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 및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물질을 말한다.
7. 제로웨이스트 :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고 자원을 순환시키는 생활 방식을 의미한다. 이는 제품, 포장, 자재를 재사용·재활용해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8. 업사이클링 : 업사이클링은 폐기물이나 수명이 다한 제품을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새로운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개념이다. 재활용(리사이클링)과 달리 소재의 물성을 바꾸지 않고 창의적 변형을 통해 가치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9. 기후미식 :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즐길 수 있는 음식,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염두에 둔 음식을 준비하고 접대하는 행동.
10.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 환경 보호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자연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에너지원을 의미한다. 이는 화석연료의 고갈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재생가능한 에너지원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