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

by 유로깅

그러니까 평생을

얼마나 돌아보고 돌아가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곳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앞으로 걸으며 몇 번이나 고개를 돌렸다.

이미 멀어져 보이지 않아도

아득히 보이는 시선으로 그곳을 상상하며 그리워했다.

이전 10화이상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