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미래를 아낄 줄 아는 사람이다
“부자는 아껴서 되는 게 아니라 많이 벌어야 되는 거야.”
나는 이 말을 자주 했다.
어머니가 “아껴야 부자가 된다”라고 말할 때마다.
매달 천만 원씩 벌던 나는,
쓰는 것보다 버는 것이 더 중요한 줄 알았다.
그게 겉멋이었다는 걸 그땐 몰랐다.
그렇게 5년이 지났고,
통장에는 1억이 있었다.
매달 150만 원씩 모았으니, 잘한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집을 사려 하니,
그 돈은 아무 의미가 없었다.
어느 날 어머니가 조용히 말했다.
“이거 집 사는 데 보태라.”
그 돈은 내가 모은 것보다 많았다.
놀라서 물었다.
“이런 돈을 어디서 나셨어요?”
어머니는 말했다.
“그냥… 매달 20만 원씩 투자했지.
그게 벌써 10년이 넘었더라.”
그제야 알았다.
어머니가 아꼈던 건
돈이 아니라,
못난 자식의 미래였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