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by 한밤

우연히 제 브런치에 찾아와 인연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댓글로 직접 인사를 드리지 않고 글로 대신하는 이유는 댓글을 남길 수 없는 분들께도 같은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입니다.

라이킷을 눌러주신 분들, 따뜻한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응원해 주신 분, 그리고 세 분의 독자님까지… 모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한 분, 한 분의 닉네임을 다 기억하고 있고, 대대손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고 있다는 것도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ㅎㅎ

사실 인원이 많지 않아 여러분의 닉네임이 제 마음에 깊이 각인되었습니다. 그만큼 하나하나의 이름이 제게는 소중하고 귀한 인연입니다.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고 노래라도 불러드리고 싶을 만큼요. ㅎㅎㅎ

제가 직접 댓글을 달지 못한 이유는 “감사합니다.”라는 말로는 제 마음을 다 담기 어렵고, 과분한 댓글에 답을 쓰는 것이 글을 쓰는 것보다 더 떨리고 쑥스럽고 고민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들뜬 마음을 흘려보내고 이 공개 글로 마음을 대신 전해봅니다.

통계 속 스쳐 지나간 발걸음들까지 잠시라도 제 브런치에 머물러주시고 기꺼이 글을 읽어주셨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고맙습니다.

처음 글을 쓰기까지 많이 망설였는데 여러분의 작은 응원들이 제가 한 걸음씩 디딜 수 있는 용기가 되었듯 부디 제 글도 누군가에게 그런 힘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불행 앞에서 아직 울고 계신 분들께 위로가 되기를요.

앞으로 더 좋은 의도와 깊은 마음으로 한밤의 브런치를 채워가겠습니다.

2025년, 저에게는 여러분을 선물 받은 크리스마스 같은 해였습니다.

다가오는 2026년에도, 모쪼록 어디서든 아프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진심을 담아 제 브런치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