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시지요?오늘 현장체험학습.
저에게 사진편집은 없습니다^^하하하하
편집하기 싫은게 아니고
한장한장 아이들이 다 달라서 어떤걸 버리질 못해요^^
먼저 안내입니다.
1. 아이들 오늘 푹 자게 해주세요. 정말 많이 움직였어요.
아이들은 놀수있다고 하겠지만 충분히 풀어주고 쉬어야해요
2. 아이들 잘때 이런날은 몸 자꾸 돌려주어야한데요
한쪽으로 자면 근육이 경직되어 담걸리기 딱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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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 교사 자기 평가를 통해 오늘의 활동을 함께 공유해봅니다
운영을 하며 알아차림 여러가지들을 바로 기록하지 않으면 잊어버리게되어
빠르게 적어내려가기때문에 문맥이나 기타등등이 좋지 않은점 양해부탁드려요
1. 시간 9:00-15:00
우선은 현장체험학습이 다양한 경험을과 체험을 하는것이 가장 큰 목적이지만
그것이 잠깐의 체험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나의 큰 신념이다
즉 다시말해서 '현장체험학습'은 단지 체험, 경험이 아니라 그날 하루 온전히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해소'와 '익숙하지 않음을 통한 호기심'이 더큰 목표라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시간은 적절했다고 보아진다.
아이들의 에너지의 흐름을 보며 유동성있게 움직이고자 하였기 때문에
고정적이지 않은 시간 그러나 충분한 시간이
아이들에게 충분이 필요한 시간이였다고 생각한다
2. 내용 소규모공동교육과정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올해 소규모 유치원 중심유치원을 맡게되면서
아이들의 경험의 범위를 충주 전체로 넓히며, 지역사회 자원및 환경의 범위를 넓혀주고자하였다
단지, 에어바운스가 목적이 아닌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
우리 동네 이외의 친구들과의 교류등으로 조금 확장해보려고 학기초부터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는 소규모유치원 선생님들간의 시각과 의견차 그리고 운영의 차가 있는것 같다
따라서 이후 소규모유치원 선생님들간의 이 부부분에 대해서 좀더 협의를 통해 조율해볼필요가 있다
그것이 아쉬워 주덕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선생님과의 하루일과를 함께하는 일정을 계획하였고
함께 실외놀이와 더불어 유치원에서의 실내놀이가 이루어짐이 다행이다
아이들과의 관계는 사실 실외 신체놀이보다
길지 않았던 실내에서 연결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고 이를 반영하여 이후 활동을 계획해보아야겠다
먼저는 원격으로 인사를 해볼수있을듯하고
또 함께 초대하고 방문하는 놀이들을 통해
확장이 이루어질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하지만 이는 각 유치원의 운영과 교사의 협의 및 합의가 이루어져야하는 부분이라
많은 고민과 연구가 필요하다
3. 도구 에어바운스체험
소규모공동교육과정을 활용하여 에어바운스를 충분히 크고 충분한 종류로 준비할수있어서 만족스럽다
각 유치원은 교사인력 외에도 업체에서 아이들의 놀이를 지원해줄수있는 두분의 선생님이 계신것도
매우 만족스럽다.
일단 에어바운스의 규모가 매우 컷다는 점. 아이들이 충분히 놀이할수 있다는점.
많은 친구들이 함께 모였지만 전혀 붐비거나 기다려야하는 시간이 길거나 하지 않을만큼 충분하였다는점
4. 장소 주덕초등학교 강당, 운동장, 교실
강당여서 아이들이 더 충분했지 않나 싶다. 시기도 적절하여 너무 덥지 않고 괜찮았다.
점심먹는 장소도 평평한 데크가 있어 적절하였지만 오늘 날씨가 아니였다면 햇빛을 가리기위해 다른 장소가 필요했을것이다
주덕초등학교는 충주시내이면서도 시골학교로 우리학교와는 다른 자연환경과 사회적환경이
아이들이 교육받기 또다른 의미의 좋은 교육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 아이들이 이러한 다른 자연과 주변환경을 경험할수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
중원도서관에서의 시간도 의미가 있었다. 아이들에게 도서관은 '지루'할수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계속 만들어주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오늘 도서관에서 동화구연 선생님의 동화에 매우 흥미롭게 참여하였고
나 역시 아이들의 동화구연 듣는 그리고 참여하는 자세를 보며 아이들 하나하나의
어떤 면을 발견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5. 인력
각학교 담임교사, 방과후과정 교사(또는 기타) 등 11명 + 업체의 체육교사 2명, 주덕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수시로 방문
충분한 인력으로 아이들을 빈틈없이 케어할수있었고, 선생님들과의 소통도 원활하여 역할분담이 즉각적이고
효과적이였기에 아이들 지도에 원활하였다. 모든 선생님들이 '전문가'포스가 대단하여 감사하고 감사하였다.
6. 아이들의 도시락
어머님들에게는 힘듬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시간이다. 그동안 현장체험학습 중 아이들이 가장 잘 먹은 것 같다
나도 아이를 키우면서 여러가지 도시락을 시도해보았지만 역시나 아이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만든 도시락이면
충분하다는것을 오늘도 아이들을 보고 알았다.
방학때도 그렇고 이렇게 현장체험을 계획할때 도시락은 어머님들의 수고가 더해지기에 고민을 하지만
항상 항상 아이들을 보면 이 즐거운 시간을 포기할수가 없다.
이번에도 소풍온듯 돗자리를 펴고 먹은 도시락은 참 꿀맛이였고 아이들도 정말 만족스럽게 먹었다.
7. 블루투스 스피커와 마이크
출력용량이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와 마이크 준비가 탁월했다.
지난 현장체험학습등에서 아이들이 이동시 힘들수있는 점을 어떻게 보완해볼까 고민하다 생각해본 부분
듣는 동화를 활용하자. 듣는 동화는 그 자체로 귀를 열게 해주는 좋은 도구인데
차량이동시간은 아이들이 움직일수 없는 어쩔수없는 앉아있어야하는 시간이기에 더 좋은 기회가 된다.
그러면서 듣는 동화 즉, 동화에 대한 몰입도와 귀로듣는 동화의 관심, 흥미, 집중력의 개인차를 발견하기도하는 시간이되었다
마이크를 사용함으로써 아이들의 집중에 도움이 될수있었고 교사도 외부에 나이들 인솔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총평
아이들에게 현장체험학습이란? 현장체험학습의 교육적 의미란?과 같은
본질적인 질문으로 돌아오게되는 오늘의 시간이였다.
특히 주덕초등학교 친구들과의 놀이가 인상적이고 어떤 확장으로 이어갈수있을가 고민해보게된다
중앙으로 친구들을 초대하기, 7월 물놀이도 주덕에서 모이게 될텐데 그땐 조금더 관계를 만들어볼수있는 활동으로 계획등
체험을 도구로 더 깊은 경험을 할수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아야겠다.
1) 유치원간 함께놀이 관계 및 경험 확장
2) 그림책 연구
3) 유치원간 협력
이런 욕심(욕심이라고 하고 싶지 않고 열심이라고 쓰고싶다)이 생기며 오늘의 현장학습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