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당한 논증 vs. 설득력 있는 논증

지식 나눔 시리즈 10

by 최지윤

타당한 논증 vs. 설득력 있는 논증


논등은 실제 우리 삶에 의미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예를 들어 " 모든 물고기는 날 수 있다 니모는 물고기이다. 따라서 니모도 날 수 있다" 와 같은 전건긍정식 연역논증을 보자


이 논증은 형식적으로는 타당하다 그러나 전제를 받아들일 수 없으므로 현실적으로 설득력이 없다


이 말이 무엇이냐를 알려면 논리학에서 "타당하다"는 단어의 뜻을 알아야 할 텐데 이는 전제가 참이면 결론이 거짓일 수 없는 형식적 구조를 가졌다는 뜻이다. 따라서 전제나 결론의 내용과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 아닌가? 참, 거짓이 과연 내용과 무관할 수 있을까? 이는 논리학에서 심도 깊은 문제이므로 넘어가도록 하고 형식의 타당성과 내용의 설득력만 여기서는 다루도록 하자


따라서 우리는 논증의 전제를 잘 살펴서 이 논증이 설득력이 있는지 여부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다시 말해서 현실적으로 좋은 논증이 되기 위해서는 형식적으로타당하기만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타당한 논증은 전제로부터 결론이 함축되므로 전제가 참이면 결론의 참이 필연적으로 보장되는데, 논증이 설득력을 갖기 위해서는 그 전제들이 수용가능한 것들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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