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시리즈14
오류론을 왜 다루어야 할까?
우선 이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서는 다뤄야할 것이 있다 우리는 논증을 두 가지 형태로 나눈적이 있었다 전제가 참이면 결론이 필연적으로 참이 되는, 즉 전제의 참이 결론의 참을 보장하는 연역논증과 전제가 결론을 개연적으로 지지하는 귀납논증 말이다 귀납논증은 그래서 전제가 참이라고하더라도 결론의 참이 필연적으로 보장되지 않는다 다만 확률적으로 결론의 참이 개연성있게 보장될 뿐이다 그러한 귀납논증은 연역논증의 평가가 타당하다 부당하다로 딱 떨어지는데 반해서 개연적이고 확률적으로 전제가 결론을 뒷받침하는 구조이다 보니 지지하는 정도가 강하냐 약하냐로 논증이 좋은 논증과 나쁜 논증으로 평가되게 마련이고, 그래서 오류론(오류가능성에 빠질 위험)이 나오게 되었다
좋은 논증일 수록 전제가 결론을 강하게 지지할 것이고 그 논증은 오류에 빠지지 않는 좋은 논증이다 나쁜 논증은 언뜻 보면 전제가 결론을 지지하는 것 같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지지하는 논증이다 예를들어 사람에 호소하는 논증 구조 같이 "S는 P이다"라는 주장을 하면서 P와 무관한 실상 F라는 속성에 호소함으로써 오류에 빠진 논증이라고 할 수 있다 논증을 펼칠 때 항상 형식적으로 타당한 연역논증을 구성하면 좋겠지만 그리되면 자칫, 내용이 공허해 질 수 있다 좋은 논증을 구성하자면 필연적인 참은 보장되지 않더라도 전제가 결론을 강하게 지지하는 좋은 논증을 펼칠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있게 펼치기 위해서는 연역과 귀납을 적절히 활용한 논증을 펼친다면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