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데이즈 마케터의 밤 후기

네이버웹툰 마케터의 밤

by META인지

대행사든 인하우스든, 네트워킹은 꽤 중요하다.

같은 일 하는 사람들이 다른 데서 어떻게 일하는지, 어떤 매체가 요즘 뜨는지, 업계 분위기가 어떤지.

이런 거 모르고 내 자리에서만 일하다 보면 우물 안 개구리 되기 쉽다.

근데 막상 네트워킹 하려면 어디서 해야 하나 싶음.

그러다 뉴스레터에서 '마케터의 밤'이라는 행사를 발견했다.


광고대행사에서 이런 행사를 한다고?

광고대행사에서 무료 네트워킹 행사 하는 곳 있나? 싶었는데, 모비데이즈에서 하고 있었다.

에모차와플이드 중에서 이런 거 여는 데 처음 봄.

그것도 2주에 한 번씩 한다고함 ;;

회사 입장에서 쉬운 일은 아닐 텐데.


이번 주제는 네이버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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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밤은 매번 다른 주제로 열리는데, 이번엔 '웹툰 나이트'라고 해서 네이버 웹툰이랑 콜라보였다.

주제는 Global Crossborder Marketing Insights

웹툰 광고 매체로서의 가능성, 글로벌 캠페인 사례 이런 내용.

20251211_191510.jpg 제가 늦게 와서.. 젤 뒤에 앉은 사람같으세요..?

발표자분이 실제 집행 사례랑 데이터를 꽤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웹툰 광고는 막연히 MZ한테 좋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국가별로 캠페인을 어떻게 로컬라이징하는지 보니까 흥미로웠음.


식사! 술! 무한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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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시작이라 퇴근하고 바로 갔는데, 8시까지 강연 듣느라 배가 좀 고팠다.

근데 강연 끝나고 케이터링 보는 순간 행복해짐. 무료 행사라서 과자 몇 개 있겠거니 했는데

감동받아버림 ㅠ 특히 저 새우꼬치 존맛


와인, 맥주, 하이볼도 있어서 네트워킹하면서 한 잔 하기 좋았다.

(심지어 무알콜 맥주도 있음)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트리도 있고, 분위기 자체가 편했음.


네트워킹 분위기

참석자가 한 50~60명 정도 됐던 것 같다.

대행사, 인하우스, 미디어렙 등 다양했고,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골고루.

처음엔 좀 어색했는데, 모비데이즈랑 네이버 웹툰 쪽 호스트분들이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면서 분위기 풀어줘서 좋았음. 억지로 명함 돌리는 분위기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옆 사람이랑 얘기하게 됨.


새벽 1시 반까지 남아있는 사람들

공식 시간은 19시~22시인데, 실제로는 훨씬 길게 간다.

나는 다음 날 출근 때문에 11시쯤 나왔는데,

그날 만난 사람한테 나중에 연락해보니까 새벽 1시 반까지 얘기하고 있었다고 ㄷㄷ


그냥 강연 듣고 밥 먹고 가는 행사가 아니라, 진짜 네트워킹이 되는 자리였음.

(보통은 형식적인 명함수거 네트워킹을 함 . . . ㄹㅇ로. . . )


좋았던 점 / 아쉬운 점

좋았던 점

무료인데 강연 퀄리티, 음식 퀄리티 다 괜찮음

호스트분들이 분위기 잘 풀어줘서 처음 가도 부담 없음

주니어/시니어 다 있어서 다양한 얘기 들을 수 있음

원하면 새벽까지 네트워킹 가능


아쉬운 점

명함을 많이 준비 안 해감...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많이 가져가야할듯. . . )


주니어 마케터라면 가볼 만함

네트워킹 어디서 해야 하나 고민이면 여기서 시작해도 될 듯.

무료고, 분위기 편하고, 억지로 명함 돌리는 느낌도 아니다.

주니어도 많아서 혼자 가도 어색하지 않음.


나는 다음에도 갈 것 같음!

주제가 매번 바뀌니까 관심 있는 거 나오면 신청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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