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성장기의 회고록

제5장. 무의미한 하루: 간지-1

by 장재덕

어머니의 그림자 아래에서


하루가 흘러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시간은 도망치지도,
다가오지도 않았다.

나는 마치 살아 있는 유령처럼
세상과의 연결이 끊어진 채
부유하고 있었다.


창밖의 빛은 늘 같은 자리에 머물렀고,
시계 초침만이
희미한 현실의 증거처럼 움직였다.

존재는 남아 있었지만,
삶의 의미는 어디에도 붙잡히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아주 오래된 기억 하나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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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을 잇는 공학자, 명지대학교 기계공학과 정년퇴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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