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독서모임
[memo]
-흡인력/간결한 문체
-안중근에 대해 다시금 돌아봄
-오늘날 저런 패기의 젊은이들이 있는가?
-자녀들은 왜 총독부의 쇼에 동원되었을까 2대를 못 이어나가나 그 패기가?
아버지로서의 안중근은 과연 의인이었을까?
[기억나는 문장들]
한번 길을 내면, 길이 또 길을 만들어 내서 누구도 길을 거역하지 못합니다. 힘이 길을 만들고 길은 힘을 만드는 것입니다.
-번민이 클수록 위스키 맛은 날카로웠다.
-총이란 선명하구나
-안태훈의 죽음에서 안중근은 친숙했던 한 세상이 끝났으며, 적의에 찬 시간 앞에 홀로 서 있음을 느꼈다.
-개명은 안중근의 기질을 바꾸지 못했다.
-사내들은 늘 옷차림이 반듯했고 앉는 자세가 곧았다.
-빌렘의 일과는 시계처럼 정확했다.
-조선인들은 우중충했고 기진해 있었다.
-영혼을 가진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뒤섞지 마라
-다른 사진에서도 순종의 펴정은 마찬가지로 모호했다.
-그는 말을 내질러서 글에 머뭇거림이 없었다.
-여기서나 거기서나, 견딜 수 없는 것들을 견뎌야 하기는 마찬가지일 듯 싶었다.
-세월을 막론하고 인생의 무게인가?
-대세를 돌이키기는 어렵습니다.
-치솟으려는 문장의 숨을 죽여서 주저 앉혀야 하는데 한번 들뜬 운세가 가라앉지 않았다.
-글이 멀리 돌고 있었다.
-자신의 연설이 조선대신들에게 잘 스며들고 있지 않다고 이토는 느꼈다.
-(의기)가 치열할 수록 명령에 따르지 않았고 군율은 통제하기 어려웠다.
-(뚜렷하고 밝은 목표)로 귀결되어 있었다.
-(전술적 목표)
-순종은 (살길)을 생각했다.
-뮈텔은 토막 정보들을 짜맞추어서 흐름을 파악했고,
-뮈텔은 표정을 드러내지 않았다.
-돌이킬 수 없는 일은 끝내 돌이킬 수 없는 것이다.
-답변이 질문 위에 올라탈 기세였다.
-단어들이 문장으로 엮이지 못하고 흩어져 있었다.
-변명하라면, 게으름을 부린 것이 아니다. 엄두가 나지 않아서 뭉개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