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엘아스 Sep 29. 2015

열번째 페이지


열번째 페이지

「책」


' 책을 읽기 가장 좋은 공간은..

기차 안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덜컹거리는 소리와 공감각..

시간이 순차적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느낌.


적어도 세상과 함께 움직인다는..

적어도 나도 함께 흘러간다는 안도감.. '


황경신 ' 생각이 나서 ' 중


기차를 탈 일이 별로 없어서..

비슷한 느낌의 지하철에서..

책 읽는걸 좋아했었다..

저 글을 읽기 전부터..


지하철을 탈때면..

조용한 음악과..

책은 필수..

자리에 앉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

자리가 없다면 지하철 젤 앞칸이나 뒷칸 벽에 기대서..


왠지 모르게..

책에 집중되는 느낌..

책의 흐름과 함께..

나도 따라서 흐르고 있다는..


By.엘아스


매거진의 이전글 아홉번째 페이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