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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덕호 Oct 11. 2019

사소한 습관

하루의 시작

오늘부터 사소한 습관을 가지기로 했다. 오랜만에 글을 쓰기 시작한다.

예전에는 매일 일기처럼 글을 썼었다. 하지만 지금은 글은커녕 생활의 규칙이 없어진 기분이다.

같은 상황에서 매일 반복되는 일을 함으로써 안정감과 느끼는 것.


일단 시작은 사소한 것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시원한 물을 한잔 마시는 것.

나의 침대에 이불 자리를 정리하는 것.

아침 뉴스를 보며 돌아가는 세상을 배우는 것.

짧게나마 생각을 하고 글을 쓸 것.

작은 것이지만 지치지 않을 것.

하늘을 한번 쳐다볼 것.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작고 사소한 습관을 가지고 실천한다.

작은 일을 수행하는 것으로 사람들은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나의 목록을 지키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면서 시작은 '해냈다'라는 긍정의 기운으로 보낸다는 것이다.


매일 아침 라디오를 듣는 사람

매일 아침 명상을 하는 사람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는 사람


작은 것이지만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알람처럼

눈을 뜨고 사소한 일들부터 해낼 것.

오늘의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것.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지금 세 살은 아니지만 서른부터 시작해서 여든까지 좋은 습관을 유지하기로 한다.

오늘부터 사소하고 행복한 하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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