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덕호 Sep 20. 2020

순간

일상

돌이켜보면 소중한 순간은 늘 존재한다.

하지만 그 순간들을 꼭 지나고 깨닫는 경우가 허다하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소소한 일상들이

순간 발이 묶여오는 순간 말이다.


평범한 사람들에게 평범함을 빼앗는 순간.

천천히 기다리고 따라갈 수밖에 없는 현실.

시간이 약은 아니지만 아픔을 무디게 해주는 힘이 있다.

정글은 언제나 흐림 뒤 맑음이라는 말처럼

곧 불행에서 행복으로 바뀌는 순간이 올 것이다.


순간은 지나가고

미래는 다가온다


순간을 소중히,

늘 선택은 내가 한다.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한 순간이 오길

생각하며 잠이 든다.



작가의 이전글 사소한 습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