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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재훈 Mar 06. 2019

인생을 뒤바꾼 비저니어링

마음을 바꾸고 작은 습관을 바꾸는 것이 인생을 바꾼다

2017년 8월~2018년 12월

비저니어스 컨퍼런스 1회차~7회차

2018년 8월

비저니어링 기본과정

2018년 10월

비저니어링 심화과정

2019년 3월 현재

비저니어링 개인 코칭


처음 비저니어스라는 이름으로 강의를 시작하고 비저니어링 세미나라는 이름으로 3P바인더를 사용해 신앙과 비전을 삶에서 훈련하는 과정을 만들었을 때,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


인생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이다. 타의로든 자의로든 사람의 변화는 참 어렵다. 비저니어링 과정을 진행하며 한 사람이 한 사람이 하나님 안에서 변화되길 간절히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훈련시킨다. 

단기간의 변화보단 제대로 된 성장을 추구하는 비저니어링. 


그렇기에 다른 교육과정이나 강의와 달리 교육 이후 성과나 변화에 대해서 세상에 드러낼수도 자랑할수도 없었다. 기다리고 기다렸다. 진짜 변화와 성장이 나타날 때까지. 이제 조금씩 조금씩 그들의 삶 속에서 드러나고 있다. 비저니어링의 효과가.





비저니어링 세미나 간증문 쓰는 것을 일주일 넘게 밍기적거렸다. 스물아홉 4 쿼터에 나에게 일어난 예상치 못한 변화들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내야할지 생각이 참 많았는데, 매 순간 내가 사사로이 경험하고 느꼈던 주님의 인도하심을 글에 모두, 그리고 제대로 담아낼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계속 물었다. 내가 감히 간증할 자격이 있는지, 간증을 하고 싶은 것이기는 한지. 


성경에서 ‘간증’이란 ‘다시 하다’라는 뜻이 담겨 있다. 그 암시적인 뜻은 우리가 하나님이 하신 일을 간증할 때, 하나님께서 이전에 일으키셨던 놀라운 역사를 다시 행하시길 원하신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사람의 간증을 들을 때, 우리도 그 일에 도전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도 그들과 같은 믿음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 ‘인생의 갈림길에서 늘 꿈을 선택하라’ 中


간증을 하는 순간부터 나는 앞으로도 간증한 모습대로 살리라 선포하는 것이고 나의 간증은 다른 사람에게 도전이 될 만큼 뚜렷한 영향력을 가져야 한다. 간증이란 이렇게 ‘빼박’이고 부담이다. 긴장하지 않으면 금세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나약한 내가 간증을 한다는 것은 정말 낯 뜨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받은 은혜를 누군가와 나누는 것은 나의 몫이고, 주님이 행하신 일을 되새기며 잊지 않을 수 있는 기쁨과 감사의 구속이며, 무엇보다 나의 이야기가 아닌 하나님의 이야기이기에, 이렇게 연약하고 부족한 나를 통해서라도 하나님이 드러나실 수 있기를 기도하며 용기를 낸다.  


-


지금 생각하면 참 염치없게도 비저니어스 컨퍼런스 때마다 비저니어링 세미나는 언제 시작하냐고 물었던 사람 치고 세미나 시작 소식을 들었을 때의 나는 세미나를 듣겠다는 의지 자체가 많이 없었다. 취미생활, 여행 등 나의 ‘행복’을 추구하는 데 온 정신과 시간을 쏟고 있었기 때문이다. 세상의 ‘YOLO족’과 다를 바 없이 한번 사는 인생 행복해야 된다고, 내가 잘 먹고 잘 사는 게 그 행복이란 가치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세미나 시작 첫날에도 여행이 이미 예정되어 있어서 세미나 신청을 하지 않았다. 재훈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을 때에도 아쉽지만 세미나는 다음 기회에 듣겠다고 했다. 하지만 재훈님은 보충수업을 제안했고 감사하게도 나는 그렇게 비저니어링 세미나 기본과정을 시작할 수 있었다.


기본 과정을 통한 가장 큰 변화는 예배의 회복과 내 삶의 초점이었다. 


출근하랴, 친구 만나랴, 취미 생활하랴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일상 속에서 나는 시간이 항상 부족하다고 느꼈고 집에 오면 쓰러져 잠들기 일쑤였다. 하지만 세미나 첫 시간에 작성한 데일리 체크리스트에 일주일에 최소 세 번 이상 개인 예배를 드리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퇴근 후 억지로라도 책상 앞에 앉았다. 처음에는 정말이지 너무 피곤하고 귀찮았다. 하지만 점차 내가 한 때 사모했던, 너무 그리웠고 너무 간절했던 나와 주님만의 시간이 회복되는 것을 느꼈다.


말씀 묵상 중 성경에 ‘세례’의 뜻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세례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밖으로 드러내어 인정받는 것 


‘나는 과연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밖으로 드러내어 인정받고 있는가?’

‘나는 과연 믿는 자로써 새롭게 살아가고 있는가?’


의문이 들었다. 


나는 전형적인 선데이 크리스천이었다. 공동체에서는 꾸준하게 리더로, 임원으로 섬기면서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는 내가 크리스천이라고 굳이 먼저 얘기하지 않았다. 크리스천으로서 구별되지 않는 내 모습이 떳떳하지 못해서이기도 했고, 크리스천이라고 했을 때 다른 사람들이 갖는 기대감이나 편견이 불편했다. 또한 교회에서 예배드리듯이 교회 밖에서의 내 일상이 예배로 드려져야 한다고 생각하지 못한 것도 있었다. 그렇게 내 삶과 신앙을 분리시켰다.


아니나 다를까, 기본과정의 첫 필독서였던 ‘팬인가 제자인가’를 읽고 나서 나의 모습은 팬이냐 제자냐의 문제가 아니라 크리스천이냐 아니냐의 문제인 것을 깨달았다. 


나는 이제껏 내가 원하는 것만 하려고 했지 주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는 알려고 하지 않았다. 세상의 즐거움에서 만족감과 행복을 얻는 것에 정신이 팔려 제자로써 살아가는 대가는 지려고 하지 않았다. 내가 그토록 추구했던 행복의 중심에도 주님이 계시지 않았다. 오히려 주님이랑 너무 가까워지면 내 삶을 간섭받을까 봐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내외했다. 내 삶의 초점이 주님으로부터 완전히 빗나가 있었던 것이다. 신앙생활을 잘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크리스천인 ‘척’ 하며 그냥 흘려보냈던 시간들이 아까워졌고 앞으로도 한 번뿐일 시간들은 하나님 앞으로 드리고 싶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주님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본과정에서 위클리 작성을 시작했을 때에는 너무 쪼잔하고 치밀하고 인간미 없는 것 같다고 느꼈다. 미리 계획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어렵기도 했다. 하지만 직장에서의 시간, 친구들과의 만남, 자기 계발 등 모든 시간이 주님이 중심이 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계획하려고 노력했고, 그 시간 동안 느낀 은혜와 생각들도 함께 빼곡히 기록했다. 어느새 위클리에 담긴 내 삶 자체가 예배가 되기를 원했다. 나의 행복과 성공을 위한 YOLO를 외쳤던 내가 예수님을 위한 YOLO를 소망하기 시작한 것이다. 



기본과정에서 경험한 변화가 은혜 그 자체여서 다음 과정도 빨리 하고 싶다고 보챘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심화과정을 시작했고 기본과정보다 기대도 더 많이 했다. 


그런데 심화과정 첫 워크숍에 다녀온 날 나는 집에 돌아와서 펑펑 울었다. 


기본과정을 통해서 신앙의 중심은 많이 회복했지만 여전히 나는 비전을 찾지 못한 상태였다. 당장 3개월 후에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 모르는 나에게 2019년의 목표, 3년 후의 나의 모습과 인생 로드맵을 그려내는 일은 벅찼다. 하나님 안에서 꿈이 분명하게 있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꿈이 너무 간절한데 꿈을 찾을 수 없어서 좌절했다. 


하지만 비저니어링 세미나를 통해 나에게 일어난 또 다른 변화 중 하나는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인데, 독서가 꿈을 찾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1년 동안에 읽을까 말까 한 분량보다 많은 책을 불과 몇 개월 사이에 읽었다. 주님은 이 시기에 나에게 참 필요했던 책들을 읽게 하셨고, 생각하게 하셨고, 기도와 함께 마음에 품고 있던 꿈을 발견하게 하셨다. 


그렇게 찾은 꿈은 비록 지금까지 내가 했던 일과는 전혀 다른 분야의 일이지만 꿈에 대한 마인드맵으로 A3용지가 3장이나 채워졌다. 하지만 그 날 그렇게 마인드맵을 그리면서도, 그리고 사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 꿈이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라 간절한 나머지 내가 급하게 꾸며낸 것이 아닐까 의심했다. 그런데 며칠 전에 이사를 하다가 5년도 더 된 나의 일기장을 찾았다. 그 안에는 지금 나의 꿈이 고스란히 적혀있었다. 나조차도 까맣게 잊고 있던 꿈이었지만 주님은 잊지 않으시고 그 꿈을 나 대신 간직하셨다. 비저니어링 세미나를 통해 나의 마음속 묻혀있던 보물을 다시 발견하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의 비전을 찾고, 품고, 이루기 위한 신앙 및 자기 계발 훈련을 동시에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 특히 심화과정은 혼자서 생각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했고 정말 자신과 계속 씨름해야 했다. 하지만 비전을 잊어버리고 살았던 나에게 비전에 대한 간절함을 찾게 해 주었고 그 비전을 지키고 이뤄나가기 위한 인생의 틀과 기준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시작이 되었다. 


-


사실 비저니어링 과정을 시작하면서 몇 년간 미뤄두었던 기도제목 하나를 꺼냈다. 한국에 계속 머물 것인지, 미국에 갈 것인지 올해 1월까지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이었는데, 말이 기도제목이었을 뿐 선택을 해야 하는 골치 아픈 문제에 더 가깝게 여겼다. 고민하는 것조차 스트레스였고 기도하기보다는 닥치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회피했다.


지금은 비저니어링 세미나를 통해 앞으로의 내 삶의 모습을 크게 좌지우지할 수 있는 이 중요한 선택 앞에 먼저 주님 안에서 삶의 초점과 비전을 바로 세우고, 그것을 기준으로 기도하고 결정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미국에 대한 선택권이 있다는 것 자체를 부러워했다. 물론 정말 감사한 조건이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한국에서의 생활이 너무 만족스러웠다. 연봉, 커리어, 안락하고 안정적인 삶의 바운더리 등 이보다 더 나을 수 없다고 생각했고 안주하고 싶었다. 미국에 간다면 한국에서의 생활수준 이상을 보장받고 싶었다. 하지만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은 불안정함의 폭풍 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아서 두려웠다. 


처음에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다. 


“주님, 이것도 다 주님이 주신 것이니 감사하게 누리면서 저 그냥 이렇게 계속 살겠습니다. 지금 주어진 일 열심히 하고, 교회 잘 다니고, 이웃 사랑하고 섬기면서도 주님께 영광 돌릴 수 있잖아요.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하면 성장은 하겠지만 굳이 있는 거 다 버리고 고생하는 길만이 꼭 정답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기도 중에 깨달았다. 주님이 주신 거라고 얘기하면서도 내 손에 꼭 쥐고 있는 조건들을 주님보다 더 의지하고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내가 어디에서 좀 더 편하게 살까, 좀 더 좋은 직장에 다닐까 고민해야 될 것이 아니라 어디에서 주님을 더 기쁘게 해 드리고 더 쓰임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해야 한다는 것을. 


마음이 바뀌니 기도가 바뀌었다. 


“주님, 제가 주님보다 의지하고 사랑한 것들이 있음을 회개합니다. 제가 통제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인간적인 조건들을 계산하지 않고 주님만 의지하기를 원합니다. 앞으로 제 앞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알 수 없고, 아브라함처럼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갈지라도 주님께서 제 인생을 인도하시고 주관하시리라는 것을 신뢰하게 해 주세요.”


포기하기에 너무 아깝고 억울했던 것들이 정말 아무렇지 않게 내려놓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또 한 번 깨달음을 주셨다. 

하나님은 사실 내가 어느 곳을 선택하느냐가 그리 중요하지 않으셨다.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을 통해 하나님 앞에 내 삶의 주권을 드릴 수 있는지를 묻고 싶으셨던 것이다. 



미국에 온 지 일주일이 지났다. 


나이 서른에 현실적으로는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은 길을, 어떤 계획도 없이 선택하리라고는 절대 상상하지 못했다. 또래들은 커리어를 인정받고, 가정을 이루고, 삶에 대한 여유와 안정을 찾아가는 시기에 나는 그 모든 것을 뒤로하고 너무 이상만 좇은 무모한 결정을 한 것은 아니었는지 흔들린 적도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응원도 많이 받았지만 걱정 섞인 질책도 많이 받았다. 비전도 비전이지만 그 비전을 이루기까지 매일 헤쳐나가야 할 과정, 당장 수입이 없으니 닥쳐온 재정적인 상황, 이제 막 삶의 틀을 다시 세워나가야 하는데 앞으로 연애하고 결혼할 타이밍은 있을 것인지에 대한 걱정 등 현실적인 고민들 때문에 불현듯 두려움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이렇게 걱정 쟁이요, 쫄보 중의 대장인 나에게 예수님은 담담하게 말씀하신다. 


“정민아, 이제 정말 나와 함께 하지 않겠니?”

“네가 나 외에 손에 꼭 쥐고 의지했던 것들을 이제 다 내려놓자.”

“네 인생을 나에게 맡겨라.”


지금부터 걸어가야 할 이 좁은 길에서 비저니어링 세미나를 통해 배운 것들을 어떻게 적용하고 감당하느냐가 정말 살아있는 간증이 될 것이기 때문에 너무 부담스럽고, 또 얼마나 많이 넘어질지 막막하기도 하다. 분명 포기하고 싶어 질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매번 넘어져서 울고 겁에 질려 우는 눈물범벅에 코 찔찔이인 나를 위해

정말 작고 용기 없고 보잘것없는 나를 위해

상황을 만드시고 기도하는 동역자를 세우시고 인내로 기다리시며 다시 붙드시고 택하시고 초청하신 

주님의 충실하신 사랑과 대가 없는 은혜를 나의 영에 새기고 기억하려고 한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 요 15:16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 행 9:15


세상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내 마음을 지키고 주님을 신뢰하고 온전히 따를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의 삶이 나 자신, 세상이 아닌 하나님이 기준이었기에 할 수 있는 선택들로 채워지기를 기도한다.

순종하고 믿음으로 한 그 선택들이 쌓여 나의 인생이 하나님의 모험이 되기를 기도한다.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 민 14:24 


만약 비저니어링 세미나를 듣지 못했다면, 지금의 나는 어디에서 어떤 모습과 마음으로 살고 있을지 상상하면 아찔하다. 주님의 세밀하신 계획과 인도하심에 너무 감사하다. 내가 주님을 알기 전부터 나를 아시고, 내가 주님을 바라보기 전부터 나를 바라보시고, 내가 주님을 사랑하기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고 기다려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은 이 시대

우리가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청년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자신의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글로 적어준 비저니어스에게 감사하고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비저니어링 세미나 기본 과정 5, 6기 신청 링크>

https://goo.gl/Nw3RxB


문의 : 카카오 플러스친구 @비저니어스 or joseph07141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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