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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재훈 May 07. 2019

하나님 앞에서 후회없는 삶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에 있는

C(Choice)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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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Choice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걸어갔던 예측 가능한 길 Certified way를 걸을지

아무도 걸어가지 않은,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길 Challenge를 선택할지

그건 개인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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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rillo beach에 가는 길에 들렀던 Fort Rosecrans National Cemetery

우리나라의 현충원과 같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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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날짜와 죽은 날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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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해 싸우신 분들이 참여했던 전쟁이 적혀 있었다

목숨을 걸고 나서야 하는 전쟁
어떤 마음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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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은 기억하지만 

이 세상을 떠난 날짜를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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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 세상을 떠날 때 나는 후회없이 천국에 올라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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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에 참여하셨던 분들의 묘비를 보며 나는 어떤 전쟁에 참여하고 있으며

무엇을 위해 나의 인생을 헌신하고 있는지 묵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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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가능한 길,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안정적인 직업을 걸어가는지

아무도 걸어가지 않았지만, 어디로 갈지 모르지만 믿음으로 걸어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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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내게 주신 비전

하나님 말씀에 목숨을 거는 인생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위한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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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 살아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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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없이 받은 구원의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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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이라면 하나님 크기의 문제에 도전해야 한다

문제가 없는 사람의 문제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인생이란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하는 과정이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부르실 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르신다

진정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사람은 오직 ‘죽은’ 사람뿐이다

(‘존 오트버그의 선택 훈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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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의 흉년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하시기 위해 요셉을 보내셨고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을 해결하기 위해 모세를 보내셨고

무너진 성벽 재건을 위해 느헤미야를 보내셨고

로마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사도바울을 보내셨고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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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문제를 해결하기 원하시고

문제 해결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려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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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비전은 회복의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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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들이 모인 세상이지만

하나님의 형상보단 인간의 죄악 된 모습이 가득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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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기 위해

많은 문제들을 우리의 선택과 비전을 통해 해결하기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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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면

마음의 평안을 얻고 믿음으로 순종하며 결단으로 나아갈 것 같지만 

성경에서 하나님이 사용하신 사람들을 보면 다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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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두려운 마음이 앞서고

두려움을 이겨내며 간신히 순종의 결단을 한다

순종의 결단을 하지만 더 어려운 문제가 닥치고

더 큰 두려움을 느끼며 순종의 결단을 후회한다

이런 과정을 몇 번 겪게 되면서 

심지가 견고한 자가 되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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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방법은 우리의 생각과 차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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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타이밍은 우리의 타이밍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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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의 유한한 생각으로 무한한 하나님의 비전을 감당하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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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무한한 비전에 걸맞은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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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을 만큼 위대한 일도 없고, 

하나님의 관심을 받지 못할 만큼 작은 일도 없다.’

-존 오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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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일을 추구하지 말라

중요한 것은 자신의 행동에 쏟아붓는 사랑의 크기이다

-마더 테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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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향해 걸어가는 자에겐

크고 작은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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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건축물이 세워지기까지

뼈대를 세울 철근과 벽돌도 필요하지만

벽을 칠할 페인트도 문틀을 고정할 작은 못 하나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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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를

지금 이 시간을

만남, 선택, 생각 모든 것에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간절함과 사랑을 담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비전을 이미 이루어가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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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후회없는 삶'이란 없겠지만

'하나님 앞에서 후회없는 삶'을 지향하며 걸어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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