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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용맹한 바닷가재 Oct 03. 2024

가을 하늘

가을이 되면 하늘이 달라 보입니다.


온도가 변하면서 많은 것들이 변합니다.


옷도 변하고 이불도 변합니다.


마음도 변하고요.


온도는 삶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1도만 높거나 낮아져도 더 덥거나 더 춥거나 합니다.


나의 삶도 그렇습니다.


작은 일 하나로 기분이 좋아지거나 나빠지거나 합니다.


땅만 바라보고 있다가 무심코 하늘을 바라보면 울적한 마음이 갑자기 좋아집니다.


단지 고개 한 번 올렸을 뿐인데 말이죠.


노래 한 곡은 어떤가요.


명곡을 들으면 감탄을 느낍니다.


안 좋을 때는 언제일까요?


상대방에게 비난받을 때, 잔소리 들을 때 등 많죠.


그래서 말을 예쁘게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아주 작고 사소한 것으로 우리의 기분과 마음이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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