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the Lost Ones Go
오래전 여전히 classic fm tv를 보고 있던 시절..........
어떤 멋진 테너가 노래를 부르는 것을 봤다. 이름이 가르다르 토르 코르테스....
이름에 토르 들어가는 사람 첨봤었다.
하여튼 삐리링 삘받아서 앨범을 질렀다. 영국 아마존에서 샀더니 무진장 늦게 오더라.
1집 2집을 동시에 샀는데 2집은 왔는데 1집은 안와서 안되는 영어로 문의했더니 "우린 보냈으니 너네 우체국에 물어봐"라는 답변을 받았다. 그리고 한 일주일후에 오긴왔다 =-=
그중 노래가 Where the lost ones go라는 노래가 있었다. 무려 캐서린 잰킨스랑 듀엣으로 불렀더라..
그때 캐서린 잰킨스의 time to say good bye를 미친듯이 들었던 때라서 오호.....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https://youtu.be/hSyij8OpGPI?si=dyAK7lFE1smueD2f
나중에 찾아보니까 원곡은 시셀Sissel이 부른 곡이더라는....
시셀 노래를 언제 처음 들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정말 신비롭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시셀 곡이 원곡이라고 해서 신기했다. 그리고 들었는데...역시 내 취향은 시셀노래가 더 낫군..이라는 생각을 했다.
https://youtu.be/bZxTBtGea44?si=O-dTjihloGaH2e_Z
.......그리고 잊어버리고 있던 어느날...
어머니가 아침마당 틀어놓으셨는데 거기 왠 외국인이 있었다.
순간 "왜 시셀이 저기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랄까 처음에는 당황스러운 느낌이었고 두번째는 아침마당 기획력이 좋구나..이런 생각을 했었다..쿨럭
흑...글아 좀 써져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