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조성진, 임윤찬과 협업 중...

라흐마니노프는 영감의 원천

by BESTHYJ Mar 24. 2025

업무 상 집중해서 빠르게 글을 써야 할 때가 있다. 

주변에서 업무상 대화하는 소리, 통화하는 소리,

잡담하는 소리 등이 들려오면 단시간 내에 집중하는 것이 힘든 순간들이 있다. 


단시간 내에 집중해서 글을 써야 할 때

나만의 방법으로 빠른 시간 안에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던 중에 

평소 내가 즐겨 듣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연주를 듣게 되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연주라면 어떤 곡이든 

가리지 않고 들었던 터라 일단 그 연주를 듣는 것만으로도 

나에게 마음의 평안을 주었다. 


어느 날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들으면서

글을 쓴 적이 있었다. 

글의 구성을 고민하고 써 내려가다가

중간중간에 막히는 부분이 있어서 쉽게 쓰지 못하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던 찰나에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의 

클라이맥스 부분이 흘러나왔다.

그 찰나에 새로운 영감이 떠올라 계속 글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날 이후부터 뭔가 집중해서 써야 할 일이 있으면

무조건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들으면서 업무를 시작한다. 

물론 중간중간에 업무 시간이 길어지면 다른 곡으로 이어질 때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들을 때 

특별히 새로운 아이디어가 잘 떠오른다는 강한 느낌을 받는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조성진의 연주를 들으면서 글을 썼는데

새로운 피아니스트가 혜성같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연주도 듣고 싶어졌다. 

그의 이름은 '임윤찬'이다. 

어린 나이에 이미 클래식계에서 받을 수 있는 상은

거의 다 휩쓴 천재적인 인물이다. 


그의 연주를 들으면서 또 다른 업무 세계로 접어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설레면서 그가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들었다. 

그의 연주는 너무나도 훌륭했고, 사람을 설레게 만들었다.

역시 이렇게 연주를 하니 상을 받을 수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했다. 

특히 그가 연주한 '쇼팽의 에튀드'를 처음 들었을 때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선율에 눈물이 났다. 

도저히 업무에 집중할 수 없는 연주였다. 


처음에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연주를 들으면서

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는데

계속 들으면서 익숙해지니 또 적응이 되었는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다. 


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임윤찬의 연주를 들으며

수많은 글을 완성했다.

그 글들은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럽게 느껴지는 글들이다. 

한순간에 떠오른 아이디어로 작성할 수 있었던 글이라

아주 자연스러운 흐름을 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당신은 업무상 누구와 협업을 하고 있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나와 협업하는 사람은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임윤찬이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수많은 훌륭한 클래식의 영웅들을 포함해서 말이다'


전체적으로 두 사람이 연주한 곡들을 들어보았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글을 쓰는데 더욱 집중할 수 있고,

순간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던 곡은

단연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업무상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신 분이 계시다면

잠시 시간을 내어 두 천재 피아니스트가 연주한 곡들을 들으며

새로운 세계로 빠져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자신이 업무 하기에 혹은 작업을 하기에 가장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곡을 찾는 것만으로도 아주 값진 일이 될 것이다. 


나를  잠시라도 다른 세계로 이끌어 주는 곡을 들으면서 

업무를 하는 것만으로도 나는 나의 삶이 한층 행복해짐을 느낀다. 

당신도 그러한 행복을 같이 누렸으면 한다. 




작가의 이전글 내 물건은 소중하쟈나~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