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썸머글로리 Apr 17. 2023

고객의 입장에서_Part1

링글 앱분석_2

목차

1. 눈에 띄는 특징(emphathize)

2. 퍼소나 역기획 : 민아, 도훈, 중철

3-1. 민아, 중철의 유저저니맵(Discover)

3-2. 도훈의 유저저니맵

3-3. 민아, 도훈, 중철이 겪은 문제점과 그들만의 개선책

4. 어피니티 다이어그램(define)

5-1. 링글의 PM이라면?_문제해결 핵심방법 3가지 (ideate)

5-2. 프로토타입 제작기

5-3. mvp검증



1. 눈에 띄는 특징(Emphathize)


링글의 주요기능과 특징은 앱보단 웹에서 많이 확인할 수 있다.(아직은!)

먼저 특징부터 살펴보자.

먼저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역시

아이비리그 출신 원어민 튜터.


조금 더 내려보자.

어떤 것이 눈에 띄는가?

"부자연스러운 내 영어" <-> "원어민의 영어"

의 대조가 가장 눈에 보인다.


그리고 추가하자면 "고급 표현", "논리적인 문장 구조" , "자연스러운 영어"   정도.


여기서는 어떤 것이 눈에 띄는지?


나는 "꿀먹은 벙어리" 와, "진짜 실력을 만들어주는 튜터" 가 눈에 띈다.

추가적으로 "가벼운 일상주제" "비즈니스 케이스" "깊이있는 토론"까지.


하나만 더 봐 보자.


"비즈니스 영어" , "용어만 배우는 게 아닌", "영어로 내 생각을 잘 전달하는 법"



그럼 이런 비즈니스 용어만을 넘어 영어로 내 생각을 잘 전달하는 것이 절실한 사람 혹은 고급 영어 표현이 가장 필요한 집단은 누가 있을까.


이런 사람은 어떤가?

대형 무역회사 영업팀인데, 해외 파견을 자주 가야하는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다. 영어를 어느정도 할 수는 있지만 요즘은 좀 쉬어서 그런지 버벅일 때도 있다. 가끔 문맥에 맞지 않는 단어를 사용할 때도 있다.

그러니 이 사람은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

업무에 지장을 주기도 싫고 창피도 당하기 싫은 이 사람은 급하게 영어회화 학원을 검색해본다.


조금 과장되긴 했어도 그럴듯하다.


또 어떤 사람이 링글을 사용할 수 있을까?

링글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다 보면 실마리가 잡힐지도 모른다.

링글 웹사이트를 로그인하면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지금 보고있는 화면은 교재 페이지인데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교재의 종류가 굉장히 많고 주제도 다양하다.


단순히 튜터와 수업하려고 보는 교재를 넘어서 다양한 주제를 영어로 보며 생각하고 대화하는 습관을 길러서 현장에서도 자연스럽게 사용하기 좋아보인다.


아무리 생각해도 비즈니스 현장 영어가 절실한 직장인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또 다른 콘텐츠를 들어가보자.  이번에는 웨비나다.

웨비나는 링글에 의해 링글이 제공하는 링글만의 특별한 영상 콘텐츠 정도로 소개할 수 있겠다.


콘텐츠 중에 눈길이 갔던 것은 '함께 읽기반'이었다. 잠깐 봤는데 굉장히 수준 높은 수업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였다.



영문학적인 소양을 기를 수 있을 뿐만아니라 깊은 인사이트까지 얻을 수 있다.


그럼 이런 콘텐츠는 어떤 유형의 사람 또는 집단이 좋아할까?


첫번째로는 '글' 그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배움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일 수도 있겠고. 기본적으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해당 주제와 관련된 콘텐츠에 메리트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수업 자체가 퀄리티가 높기 때문에 이를 보며 교수의 말하는 방법과 생각하는 방법, 가르치는 방법에서 인사이트를 얻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수업을 하는 것이 직업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또 어떤 집단들이 링글에 메리트를 느끼고 좋아할까?

링글에서 많이 보이는 것 중에 하나가 "영어로 이메일 작성하는 법" , "레쥬메 작성법" , "링크드인 /커버레터 등 커리어 관련 문서 교정" 과 같이 외국계 기업이나 외국기업 어딘가로 이직하거나 취직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을 도와주는 콘텐츠들이다.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영어를 쓰는 외국 기업에 취직을 희망하는 취준생들 역시 링글에 메리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2. 퍼소나 역기획

이렇게 하나의 프로덕트인 링글사이트를 보며 가장 많이 사용하고 메리트를 느낄 것 같은 집단들을 정리했을 때 나오는 퍼소나는 다음과 같았다.


이렇게 민아, 도훈, 중철이 탄생했다!

3-1.  민아, 중철의 유저저니맵(Discover)


이들은 각각 광고를 통해 링글을 알게 되었다.

민아는 카카오톡에 뜨는 배너 광고를 보고, 도훈은 버스 정류장에서, 중철은 영어회화학원을 검색해보다가.


이제 그들이 결제하기까지 느꼈던 감정들과 경험들을 함께 따라가보고자 한다.

먼저 민아다. 

김민아 유저저니맵

도훈은 성격이 끈기있고 하나를 깊게 파는 성격이라 유저저니맵 자체가 굉장히 디테일하게 길어질 예정이다.

따라서 중철을 먼저 공개하도록 한다. 

박중철 유저저니맵


다음 챕터에서는 도훈의 유저저니맵, 그리고 그들이 겪었던 문제점과 그들 나름의 개선책,

그리고 기획자로써 고민할 수 있는 개선안과 프로토타입을 들고 와보도록 하겠다. 


뒷부분도 함께 읽고 싶다면 : https://brunch.co.kr/@choco7368/33 


#링글 #pm #유저저니맵 #퍼소나 #페르소나



작가의 이전글 링글, 넌 어디쯤 있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