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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시간 3달 차 후기

이메일에 글씨가 안 보여요!

by 양준철
되는시간0516.png 스케줄 잡혔다는 안내 이메일이 이렇게 왔다

되는 시간으로 스케줄을 잡는 게 일상이 된 요즘


스케줄이 잡혔다는 안내가 카톡, 슬랙, 이메일로 오게 했던 나는 문득 이메일을 보다가 치명적인 버그를 발견했다는 사실에 3달 차 후기를 쓰기에 좋은 떡밥을 발견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되는 시간 앰버서더 관리자인 한나 님께 메일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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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뭐라고 답변이 올까 기대하고 있던 차에 빠른 회신으로 다음과 같이 답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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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되는 시간의 치명적인 오류가 아니라 나의 사용 능력의 치명적인 버그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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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시간에 대한 아쉬운 점을 포스팅해야 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해서 오류의 발견이 매우 반가웠던 부분인데 이 부분을 놓치게 돼서 아쉽다고 했더니 '이렇게 하면 안 된다'로 포스팅하면 된다는 너그러운 피드백


그나저나 한나 님은 언제 메일을 보내도 빠르게 회신하시는 거 보면 Workaholic 이 아닌가 싶다.


되는 시간이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미팅 일정 요청이 하나 밖에 안된다는 건데 한 명이 2-3개 일정에 대해서 요청하고 그거에 대해서 내가 정할 수 있게 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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