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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비스트의 시작은 얼마나 엉망진창이었나?

미스터 비스트 2부

by Somewon


미스터 비스트 비긴즈




제임스 도널드슨은

고등학생 시절 야구선수로 활동했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그에게는 한 가지 질병이 있었는데요.


바로 '크론병'이었습니다.


크론병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복통과 설사 등이 대표적 증상인데요.


때문에 제임스 도널드슨은 운동을

지속할 수 없었고 결국 선수 생활을

그만두게 되죠.


그렇게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스트캐롤라이나 대학교에 진학하는데요.


하지만 대학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곧바로 학교를 그만두고 맙니다.


당시 그에게는 대학 생활보다

더 즐거운 일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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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유튜브’였습니다.


선수 생활을 그만둔 그에게 유튜브는

낙원이자 안식처 같은 공간이었고


제임스 도널드슨은 유튜브 알고리듬이나

다른 크리에이터를 분석하는 일에

광적인 집착을 보일 정도로

몰두해 있는 상태였죠.


그래서 대학마저 그만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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