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단편집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어른이 된 소녀 Aug 16. 2017

달의 밀당

단편집





도망치듯 저만치 물러났다가,

감정을 내쳐가며 하얗게 올라온다

내 발목을 붙잡고 무겁게 내려가는 파도



자꾸만 밀려오는 당신의 무게를
나는 견딜 수가 없다.



매거진의 이전글 그때의 나와 너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