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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은택 Oct 31. 2021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블로그 리뷰 연동 왜 안 쓰지?

이렇게 좋은데, 소문이 왜 안 날까? 




이 글은 일단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설명부터 시작해야겠군


 나는 레뷰코퍼레이션에서 일한다. 레뷰코퍼레이션에서 운영하고 있는 '레뷰(https://www.revu.net/)'라는 서비스가 있다. 레뷰는 인플루언서와 광고주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광고주는 인플루언서를 쉽게 찾아서 좋고, 인플루언서는 쉽게 제품을 제공받아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플랫폼으로 인플루언서와 광고주를 연결해주고, 그 결과물로 콘텐츠가 나온다. 오늘은 콘텐츠의 날개를 달아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레뷰 사이트에 가면 많은 캠페인을 볼 수가 있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의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나 브랜드 스토어를 이용해본 적이 있는가? 나의 경험을 토대로 구매 루트를 작성해보았다. 


1. 내가 핸드크림이 필요해서, 네이버에 "남자 핸드크림"이라고 검색을 했다.

2. 쇼핑 탭에서 엄청난 양의 "핸드크림"을 비교했다. 

3. 드디어! 내가 원하던 제품을 발견했다. 그런데, 제품에 대한 후기가 많지 않았다.

4. 그래서, 또다시 네이버로 돌아가서 "제품명"을 검색하고 후기를 찾아봤다. 


Customer Journey. 그런데, 앞으로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네이버 블로그 리뷰를 연동하는 기능이 업데이트되었다. 윗 Step 중에 4번 '네이버로 돌아가서 제품명을 검색하고 후기를 찾아본다'. 의 과정이 생략할 수 있는 것이다. 


네이버는 이를 "쇼퍼블 콘텐츠"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쇼퍼블콘텐츠" 라는 단어는 2년 ~ 3년 전부터 등장한 키워드다. "Shoppable Contents"  쇼핑이 가능한 콘텐츠를 의미한다. 예비 소비자가 보고 있는 콘텐츠(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등)를 판매 페이지에 연결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근데, 이를 역으로 판매 페이지에 콘텐츠를 붙여버린 것이다. 








브랜드 스토어에 

리뷰를 연결해보자


 일단 네이버에서 보내온 가이드를 보면, 엄청 쉽다. (가이드는 첨부파일로 붙임 해 놓는다. 해당 자료는 네이버에서 공식으로 배포한 자료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을 것이라 판단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  



브랜드 스토어만 된다. 스마트 스토어는 아직이다. 문제는 네이버 쇼핑몰을 이용하는 판매자도 브랜드 스토어와 스마트 스토어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스마트 스토어는 누구나 개설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브랜드 스토어는 네이버의 인증 절차가 있다. 대게, 상표권을 들고 있고 제품 라인이나 매출이 어느 정도 뒷받침되어야 브랜드 스토어를 운영 가능하다. 


브랜드 스토어를 개설하고 운영한다면, 그다음 단계들은 너무 쉽다. 설정에서 링크를 잡아주기만 하면 된다. (자세한 것은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시길 바란다.) 그러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콘텐츠가 연결이 된다. 



 본인이 운영하는 쇼핑몰이 스마트 스토어인지 브랜드 스토어인지 잘 모르겠다면 URL을 확인해보자. url 시작이 brand.으로 시작하면 브랜드 스토어고 smartstore.로 시작하면 스마트 스토어다. 대표적인 브랜드 스토어인 엘지 생활 건강의 URL은 https://brand.naver.com/lgcaremall이다. 


엘지 생활건강의 브랜드 스토어 페이지 








그런데, 안타까운 점. 

제대로 쓰는 곳을 못 봤다. 


 브랜드 스토어만 가능하다 보니, 규모가 있는 사업자들만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다 보니, 문제가 있다. 회사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스토어 (판매) 부서와 마케팅 부서가 이원화가 되어 움직이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 보니, 지인이나 클라이언트들에게 해당 정보를 알려줘도 활용을 하지 못한다. 마케터들이 브랜드 스토어의 계정 접근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 


 기능이 업데이트가 되고 5일 정도 지났는데, 아직 주위에서는 사용하는 분들을 찾지 못했다. 혹시라도, 이 점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저에게 문의하시길 바랍니다.(참고로, 나는 네이버 담당자가 아닙니다.) 정말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공짜인데, 왜 못쓰냐고! 








안내. 

중간에 들어간 이미지는 네이버 쇼핑과 네이버에서 배포한 보도자료  이미지를 가져왔습니다. 

첨부파일은 네이버의 공식 가이드라인에서 가져왔습니다.

각 이미지에 문제가 발생 시 이야기 주세요.  

글쓴이에게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euntaekhwang@gmail.com으로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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