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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명연 Jun 26. 2019

지금은 새벽 세시

폐가처럼 조용한 집에서

새벽은 고요하다.

고요한 새벽엔 집중 할 수가 있다.

너무나 많은 일들이 스쳐간 5월, 6월...

1년의 반이 살짝 지나간

6월의 새벽은 다른 때보다

훨씬 조용하다.

아무도 살지 않는

폐가처럼 조용하다.

오늘은 유독

평소에 유난히 시끄럽게 들리던

자동차, 오토바이 소음도

안들린다.

다들 일찍 집에 가서 쉬나 보다.


할 일이 열 일이라

머릿 속이 시끄럽지만

오늘처럼 조용한 새벽에

하나라도 정리하고 자야겠다.

 아~~~.언제자지?

쩝..

#군산 #새벽 #일상 #월요일 #새벽감성 #폐가 #고요함 #새벽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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