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지피티 쓰면서 마이 GPT를 안 쓴다면 반의반도 활용하지 못하는 겁니다.
마이 GPT는 챗지피티에서 상황을 설명하고 역할을 부여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는 방식을 미리 학습시켜 놓은 일종의 챗봇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걸 활용하면 내 업무에 딱 맞는 걸 손쉽게 자동화하거나 생산성과 퀄리티를 높일 수 있죠. 근데 이게 너무너무 쉬워요. 대부분 한두 줄의 명령어로 끝나죠.
- 문장을 주면 인사이트 뽑아주는 GPTs
- 아이디어만 주면 요청한 구조로 상세 페이지를 만들어 주는 GPTs
- 요청할 때마다 재미나고 대답하기 쉬운 질문을 만들어 주는 GPTs (커피 증정 이벤트용)
- 문장을 주면 맞춤법 띄어쓰기를 수정해주는 GPTs
- 글 링크를 주면 글에 대한 전문적 피드백을 주는 GPTs (순한맛, 매운맛 버전)
-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오늘의 운세를 봐주는 GPTs
- 웹 검색이 아닌 업로드한 PDF의 내용을 토대로 답변을 주는 GPTs (요것도 아주 유용하게 활용 가능. 1인 기업 문제 해결사, 《안녕, 소중한 나》 전자책 챗봇)
- 엑셀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질문을 함수로 알려주는 GPTs
- 간단한 요청으로 고품질의 미드저니 프롬프트를 만들어 주는 GPTs
누구나 자신의 상황에 맞게 금방 만들어서 쓸 수 있는 게 마이 GPT죠. 한 가지 단점이 현재 기준으로는 마이 GPT는 챗지피티 유료 사용자만 만들 수 있다는 점인데, 한 달만 유료로 하고 필요한 거 다 만들고 다음 달부터는 그냥 쓰기만 하는 건 무료로 가능합니다. 일단 한번 써보시면 끊기 힘들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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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1년 기간으로 진행하는 생성 AI 스터디 오프라인 모임에서 마이 GPT 만드는 방법을 잠시 소개해드렸는데, 이렇게 쉽게 만드는 건지 몰랐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래서 이 쉬운 방법을 실습형으로 좀 알려드리려고 하는데 관심 있는 분들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