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장을 장독에 담아 잘 발효시키려면 여름철에 장독 뚜껑을 열어 두는데, 이때 파리가 장에 알을 낳게 되면 구더기가 생기게 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장은 없어서는 안 될 기초 양념이므로 이런 반갑지 않은 일이 생길지라도 장을 담는 것이 마땅하다. 이 속담은 바로 이런 일을 빗대어서 반드시 해야 할 것은 어떤 어려움과 방해가 있어도 해야 한다는 말이다.
출처 : https://ko.wiktionary.org/wiki/%EA%B5%AC%EB%8D%94%EA%B8%B0_%EB%AC%B4%EC%84%9C%EC%9B%8C_%EC%9E%A5_%EB%AA%BB_%EB%8B%B4%EA%B8%80%EA%B9%8C
내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제품은 시중에 이미 많이 있기도 하고 사람들이 네가 숟가락 하나 더 얹어봤자 되겠느냐라고 말한다.
그런데, 내가 하고 있는 브랜드 마케팅 대행 업무 역시 시중에 너무 많아 레드오션임에도 불구하고 하고 있다. 나만의 차별화 전략을 찾아 계속 전진하려고 한다. 차별화인지 아닌지는 나중에 시장에서 알게 되겠지.
지금은 앞만 보고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