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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사모 최경선 박사 Jul 26. 2024

반려견 포르노! 유튜브 애견훈련사의 윤리의식과 자극적

애견 훈련사에 대해서 맹목적으로 맹신하면 윤리적인 애견훈련은 판단불가

현재 유튜브에서는 잘 못된 방식의 비윤리적인 애견훈련 영상에 대한 제재나 제도가 미비한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못된 방식의 훈련을 하는 애견 훈련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보호자들이 비판적 시각과 올바른 보호자로서의 최소한의 기본 소양은 갖추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 이상 우리 반려견들은 행복한 반려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비 윤리적으로 잘 못된 애견훈련이 미치는 사회적인 영향을 심각하게 고민할 때입니다.  -최경선 박사-


최근 유튜브와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애견훈련사들이 자신의 반려견 훈련법을 공유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반려견 포르노 콘텐츠는 반려견 보호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반려인들의 무지함으로 인해서 올바른 반려견 지식과 정보를 판별해 내지 못하고 있다.


동시에 윤리적인 문제와 부적절한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도 내포하고 있다. 특히, 흥미와 재미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반려견 훈련이 왜곡되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이 부족한 애견훈련사의 행동과 행위는 보호자들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애견훈련사의 윤리의식 부족과 자극적인 콘텐츠가 반려견 보호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점점 사회적인 문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애견훈련사의 윤리를 버린 “개를 때리자는 팬덤” 보호자인 사람의 원인은 무시한 채 모든 문제를 개에게만 돌리는 이유?


잘 못된 윤리의식을 가진 애견훈련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필터링 기능을 이용하여 잘 못된 훈련 방식이나 개를 학대하는 듯한 의견이 내비치면 상단 고정을 하거나 필터링으로 제거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개를 때리자는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세력이 되고 비 윤리적인 훈련을 하는 애견훈련사를 옹호하며 팬덤이 형성된다. 이러한 사회적인 문제를 절대 유뷰트에서는 막지 못한다.


애견훈련사의 윤리의식 부족


애견훈련사는 반려견과 보호자 사이의 관계를 개선하고 반려견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일부 애견훈련사들은 자신의 인기와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윤리적인 기준을 무시한 채 자극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는 종종 반려견에게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주거나 학대에 가까운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훈련사들은 자신이 다루는 생명체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흥미 위주의 영상 제작에 몰두하면서 그들의 본래 역할을 잊고 있다.


잘못된 자극적인 콘텐츠의 문제


1. 과장된 행동교정 법 : 일부 애견훈련사들은 반려견의 행동교정을 위해 과장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다. 예를 들어, 과도한 물리적 처벌이나 위협적인 행동을 통해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바로잡는 듯한 영상을 올리는 경우에 조회수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행위는 결국 보호자들에게 잘 못된 비윤리적 훈련 방식이 효과적이고 정당하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2. 쇼맨십과 극적인 연출 : 애견훈련사 훈련의 과정을 극적으로 연출하여 마치 단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콘텐츠도 문제다. 실제로 반려견 훈련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한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연출은 보호자들에게 비현실적인 기대를 심어준다. 보호자가 무지하거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의 기반이 없는 경우에는 이를 맹목적으로 받아들여 더욱더 심각한 문제를 만든다.


3. 감정적 자극 : 훈련 과정에서 반려견의 고통이나 두려움을 강조하는 영상은 시청자들의 감정적 반응을 유발하기 쉽다. 이는 조회수를 높이는 데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반려견의 복지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 반려견의 트라우마와 감정적 이해는 완전히 배제된 상태에서 더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를 양산한다. 이것은 행동학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는 것을 애견훈련사가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다. 감정적 자극을 이해하지 못하는 반려견 훈련사가 단순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행하는 모든 것은 훈련이라기보다는 조련에 가깝다. 잘 생각하여 올바른 애견훈련사의 훈련 방식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


반려견 보호자에게 미치는 영향


1. 잘못된 애견 훈련법 적용 : 자극적인 콘텐츠를 본 보호자들은 이를 그대로 따라 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반려견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해치고 반려견과 보호자 간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 반려견의 표정과 행동에서 잘 못된 비윤리적인 방식이 얼마나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며 이로 인해 잘 못 배운 반려인들의 행동은 비윤리적인 행동으로 반려견에게 심각한 상처와 고통을 주게 된다. 


2. 비현실적 기대 : 쇼맨십에 기반한 콘텐츠는 보호자들에게 비현실적인 기대를 심어준다. 이는 훈련 과정에서 좌절감을 느끼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반려견에 대한 애정과 인내심을 감소시킬 수 있다. 반려견을 키운다는 것은 많은 시간을 관찰하고 고민하고 인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반려견을 사랑하기에 이에 맞는 훈련 방법을 찾기 위해 우리는 정말 많은 시간을 애정을 가지고 인내하면서 기다려 주어야 한다. 변화는 1시간 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3. 윤리적 기준의 하락 : 자극적인 콘텐츠가 유행하면 할수록 보호자들 역시 반려견 훈련에 있어 윤리적인 기준을 간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반려견을 단순한 훈련의 대상으로만 보는 시각을 강화시킬 수 있다. 반려견과 교감하면서 진행하는 훈련이 아니라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행위는 훈련이 아닌 조련이다. 보호자들이 조련사가 되고 싶어 하는가? 반려견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며 올바른 훈련을 하고 싶은 것인가? 잘 생각해 봐야 한다.


결론적으로 애견훈련사는 반려견과 보호자 간의 관계를 개선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윤리의식 없이 흥미와 재미를 추구하는 자극적인 콘텐츠는 반려견 보호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반려견의 복지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은 사회적인 문제다. 애견훈련사들은 보호자들에게 콘텐츠의 진실성과 윤리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올바른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보호자들은 애견 훈련 콘텐츠에 대하여 비판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 맹목적으로 맹신하는 것이 아닌 해당 콘텐츠를 만든 훈련사의 의도와 상황, 환경, 전문가적인 판단 등을 고려하여 정확하고도 확실한 뜻을 이해해야 한다.


특히, 애견훈련사들은 자신의 행동이 반려견과 보호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깊이 인식하고 윤리적인 기준을 준수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유튜브의 팔로워가 많다고 유명한 애견훈련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한순간의 잘 못된 팬덤으로 개를 때리고 폭력적으로 키우자는 사람들의 댓글 속에 파묻혀 하나의 세력을 형성하는 것은 잘 못된 것이다. 이러한 부분으로 반려견 포르노를 만드는 새로운 트렌드가 현재 대한민국에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러한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지 않다. 왜냐하면 강아지는 형법상 쓰레기로 분류가 되어 있으며 물건이다. 보호자가 무지하면 비윤리적인 행위를 하는 애견훈련사를 옹호하며 잘 못된 행동에 대해서 응원하며 지지하는 행위가 생겨나게 된다. 


대한민국의 반려견(애견) 문화가 여전히 후진국의 형태를 유지하는 것은 반려견에 대한 사전/사후/펫로스 까지의 전체적인 시각의 지식과 콘텐츠들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회적인 문제에 맞추어 하나씩 개선해야 하지만 우리 사회는 여전히 마법처럼 강아지의 행동만 교정하려는 잘 못된 프로그램 중심의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것은 시청자들이 현실적인 이해 없이 스스로 반려견을 키우며 익혀야 할 지식이나 정보에 대한 것에 아무런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시대를 역행해서 개를 때리자는 사회적인 현상이 일어나지만 그것에 대한 올바른 소리는 유튜브 필터링을 통해 막혀지고 있다. 반려견 포르노를 만드는 애견훈련사는 여전히 비윤리적인 행위로 더 자극적인 콘텐츠를 만들며 반려동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이 사회를 위해 올바르게 나아가는 것일까? 수십 년간을 반려동물 문화를 연구하며 현장에서 많은 반려인들을 만나서 진심으로 강아지와 교감하며 살아가는 방식을 전하고 싶었다. 그러나, 세상이 이러한 자극적인 콘텐츠에 푹 빠져 새로운 팬덤을 만드는 것을 보니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이로 인해 고통받을 전국의 반려견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이제는 깨어있는 반려인들 중심으로 올바른 반려견 문화에 대해서 우리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 네이버 강사모 공식 카페는 2019년 1명부터 시작하여 반려인 교육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성장시키고 있다. 이 카페는 현재 13만 명으로 반려견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올바른 반려견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정말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위해서 올바른 반려견 사랑의 모습을 실천해 보이기를 바란다. 우리 반려견이 반려견 포르노 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며 오늘도 우리는 좋은 보호자가 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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