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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사모 최경선 박사 Aug 21. 2023

온몸으로 "죽고 싶어..." 이대로 끝낼순 없었습니다.

가치있는 일을 위해 퇴사하고 크리에이터가 되었습니다. 익명성 마녀사냥!

온몸으로 "죽고 싶어..." 이대로 끝낼순 없었습니다. 가치있는 일을 위해 퇴사하고 크리에이터가 되었습니다. 익명성 블라인드로 마녀사냥을 당했던 이야기!     

저는 상고를 나와 누구보다 치열하게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가난한 형편에서 성장해 왔기 때문에 노가다, 서빙, 우유배달 등 안해 본 일이 없을정도로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방통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제 등을 거쳐 컴퓨터공학사를 받았고 3교대 근무를 하면서 잠을 안자고 일반대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래서, 컴퓨터공학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삼성SDS 협력직원으로부터 시작해서 동부CNI, 다우기술, 동부증권, 키움증권, 한국EMC, KB국민카드 등에서 일하며 연봉 1,260만원으로부터 시작해서 1억 중반의 억대연봉까지 받았습니다. 

     

또한, 가난하고 척박한 현실속에서 벗어나고자 주경야독을 하며 한 시라도 책을 손에서 놓은 적이 없습니다. 하루 하루를 숨막힐정도로 저 자신을 자기개발하며 살아왔습니다. 20대와 30대에 해외 HP, SUN, IBM, ORACLE, EXIN 등 해외 자격증의 EXPERT 자격까지 취득하며 경력을 완성했습니다. 또한, 외국계 기업에서 Global Projcet 매니져를 하며 각종 대외기관에서 자문하며 활동해 왔었습니다. 단 한순간도 마음을 놓고 IT에 대한 전문분야를 손에 놓은 적이 없을정도를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너무 사랑해서 IT 일을 하고 남는 시간에는 모두 강아지와 관련된 일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또한, 강아지 입양 보내는 일이 너무 좋고 행복해 보여서 펫샵을 창업 했었습니다. 그렇게 유기견이 없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싶었던 작은 꿈은 실제해 보니 악마와 같은 강아지공장과 추악한 현실을 알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세대에게 만큼은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경험하지 않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저의 첫발걸음이었습니다. 또한, 저는 커뮤니티(강사모 도그팔자)에서 잘 못 배운 가치와 활동으로 큰 피해를 당했기에 그것을 바꾸고 싶어서 가상공동체(Virtual Community)를 연구했습니다. 10년 넘게 연구해 왔던 커뮤니티에 대한 연구로 경영정보학(MIS) 박사가 되었습니다.    

 

학자가 되어 다음세대들에게 반려견에 대한 생명존중과 올바른 가치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매스컴이나 유튜버 등에서 이루어지는 프레임에 갖혀 있는 것이 아닌 각자의 삶에 필요한 산책, 훈련, 행동학 등 모든 부분은 스스로 이해하고 작은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또한, 지금도 죽어가고 안락사 당하는 생명을 살리고 싶었습니다. 유기견 없는 세상을 위해서는 사전/사후/펫로스에 대한 교육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끈임없이 남는 시간에는 반려동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반려동물 기업들이나 마케팅적으로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 대외 기관 등과 협력하여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채널은 지속력을 가지고 유명해 졌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게 저는 유명해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로 항상 커뮤니티에서도 모함과 비방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익명성 앱인 블라이드에서도 모함과 터무니 없는 사실로 비방을 당했습니다. 괴롭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모든 것들이 저의 가슴에 쌓여 있었습니다.     


무시한다고 하고 괜찮다 했지만 가슴의 상처를 곪아 갔습니다. 그러나, 블라인드에서 마녀사냥을 당해도 문제는 저는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처럼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나쁜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사랑하고 좋아하는 유기동물인 아이들을 돕는 일을 하고 강아지실종이나 사회에 필요한 일들을 했을뿐입니다.     


그것이 마치 사익을 위해 사는 사람들처럼 표현이 되고 제가 기부하고 도움을 주었던 모든 일들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마녀사냥 당한 것입니다. 그래서, 일일이 하소연하지 못하고 가슴에 응어리져 있어서 그렇게 괴로웠나 봅니다.     


정말 소중하게 생각했던 IT일을 하지 못하게 아무런 이유없이 전직을 당했을 때.....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었습니다.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얼마나 했는지 모릅니다. 수면제를 다량으로 들고 골방에서 먹고 생을 마감하려는 순간에 강아지를 찾아달라는 메일이 왔습니다.     


보호자의 절박한 글과 내용을 보면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그래... 아직은 내가 할 일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힘든 상황을 안 사람들이 하나둘 저의 사연이나 힘든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응원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세상이 참 악합니다. 저에게 일어난 일을 보면 참 악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저의 출신 성분이나 주어진 현실속에서 힘이 없기 때문에 당할 수 밖에 없었던 위치에 놓였습니다. 그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원인과 무엇이 잘 못된 것을 알게된 시점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40대가 되면 여성호르몬이 많아지고 남성호르몬이 줄어듭니다. 이런 의학적인 부분은 약을 먹어야 하고 부정적인 생각은 심리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치료 받아야 합니다. 저는 의학적인 부분이나 심리적인 부분에 대한 치료를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다니며 신앙적인 회복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참 많은 기도를 하고 참 많은 찬양을 했습니다.   

  

그렇게 “악을 악으로 갚지않고 욕을 욕으로 갚지 않는다”는 뜻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인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인생의 지난 시간에 저는 7번의 사업을 실패했습니다. 부서질때로 부서지고 가정을 지키고자 2017년 8월에 대기업에 입사를 했습니다. 저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준 회사에 감사해서 인생의 마지막 회사로 생각하며 다녔습니다. 정말 일을 할때는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며 일해 왔습니다. 차세대 프로젝트에서는 중요한 상품처리 원장 등 메인업무에서 1~2시간씩 자며 출근하며 건강을 버려가면서까지 회사일에 매진했었습니다. 그렇게 성실하게 일했어도 회사에서는 직원의 희생이 당연하고 하찮게 여겨지는 것 같아서 너무 슬펐습니다. 퇴사를 하고 나서 알았습니다. 이렇게 큰 대기업이지만 인사라는 프로세스가 부당하고 개인을 무시하는 식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퇴근 후에 남는 시간에 유기동물과 강아지실종 등을 돕는 일을 하며 보람을 느끼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사회적으로 유명해지면서 보유한 채널이 확장되었습니다. 회사 취직을 할때부터 저는 강사모로 유명했고 회사에서 요청하는 일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부서간 협조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항상 도움을 주고 눈치를 봐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항상 저를 참 많이 힘들게 했지만 회사를 돕겠다는 생각으로 참고 견디었습니다. 그러나, 블라인드라는 익명성 앱의 모함이 있지도 않은 사실인데... 부메랑처럼 되어 저에게 이렇게 큰 타격을 줄지 몰랐습니다.     


누가 맞고 틀리고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말이라는 것이 참 무섭습니다. 특히, 중립기어 박고 이야기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제대로 내용도 모르고 이야기 합니다. 사실 아무런 이야기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데, 누군가 이상한 글을 펙트도 없이 올립니다. 그런데, 제 3자는 아무런 내용도 모르면서 비방하거나 비판합니다. 그러면 아무 죄없는 사람은 마녀가 되고 핍박을 받게 됩니다. 그런 것이 지금 우리 사회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유명해진다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알려진다는 것은 더더욱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저는 제 인생에서 반려동물을 도울 수 있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길을 갈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참 바보같고 멍청해 보이는 모습일지 모릅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일에 관여하지 않고 직장생활만 하며 살아갔다면 편하게 살 수 있습니다.     


저를 잘 아는 지인이 그랬습니다. 왜 굳이 이렇게 힘든 길만 선택하냐구요? 그런데, 저는 늘 한결같이 이야기합니다.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일이니까요.     


저는 이제 공황장애 약도 끊은지 1달이 넘었고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려고 합니다. 저는 쉽게 말하고 쉽게 행동하는 사람은 되고 싶지 않습니다. 다소 힘들더라도 진정성을 가지고 진실한 모습으로 한단계씩 부족하지만 노력하는 크리에이터가 되겠습니다. 그것이 저라는 사람입니다. 앞으로도 강사모TV, 강사모 공식카페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 삶을 살아 가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있다면 삶을 살면서 “어느 누군든지 함부로 말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남 이야기는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정말 안 좋은 습관입니다. 저는 남 이야기를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익명이라는 가면을 쓴 블라인드는 오늘도 여전히 또 다른 누군가를 사냥하고 모함할 것입니다.     


저와 같이 제2, 제3, 제4 누군가는 또 이런 비슷한 일을 당하며 전직을 당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제가 아는 사람들은 익명으로라도 누군가를 욕하지 않고 올바른 삶의 길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콘텐츠를 제작하여 올립니다.     


여러분! 우리 서로 따뜻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말을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냥! 남 이야기는 하지 말았으면 해요. 저는 앞으로 반려동물을 위해 더 헌신적으로 노력하며 올바른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3년 8월 21일 강사모 최경선 박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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