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지구를 여행한다는 건, 어디에 똥을 누느냐가 아니라
어떤 기분으로 똥을 누느냐에 관한 문제가 아닐까.
세상에 온 지 한 달 된 강아지,
걸음도 겨우겨우 걷는 녀석이
“끄응” 소리를 내며 있는 힘껏 똥을 때린다.
아, 이곳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이더냐.
이왕 이곳에 온 거,
이곳을 열렬히,
이 삶을 있는 힘껏 사랑하다 가게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