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졸업을 한 런던시티대학교에서 학부생 멘토로 활동하는 중이다. 작년 가을부터 시작해 올해 여름까지 이제 거의 끝에 도달해가는 중이다.
느끼는 바들을 정리해야 ... 나름대로 (카리어센터에) 활동 보고를 해야 하는 일이기도 하고, 보고서가 아니더라도 나의 멘티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커서 마무리를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대학에 입학하고 졸업하는 20대가 얼마나 큰 인생 터닝포인트가 되었던지, 나는 그랬는데 멘티에게도 중요한 시기인 것 같아서 내가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 친구가 바라는 나의 출근길을 좀 더 소중하게 생각해야 겠다는 생각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