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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형도 Mar 06. 2019

나를 괴롭히는 수학

학창시절 괴로운 기억이라면 수학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나는 수학을 싫어하지 않았다. 적어도 내 기억이 정확하다면 중학생까지는 수학을 좋아했다. 문제를 푸는게 재미 있었다. 하지만 잘하지는 못했다. 중학교 수학이 너무 쉬워서 시시하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일을 위해서 수학의 주요 주제(미적분, 선형대수, 확률/통계)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 다만 지금 내 머리에 남아 있는게 없다는게 문제다. 더 큰 문제는 봐도 또 봐도 까먹는다는 사실이다. 빨리 달려 가고 싶은데, 계속 내 발목을 잡는다.


상황이야 어쨌든 반드시 정복해야 할 산이다. 느려도 내 속도로 넘어가야 한다. 감사하게 온라인에 정말 많은 자료가 있다. 그 중에 수학방(https://mathbang.net/) 이라는 사이트는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에서 다루는 주제가 잘 정리되어 있다. 또한 유튜브 수악중독(https://www.youtube.com/channel/UC5aEedPor2ARJeqhfynSx8g) 채널도 관련 주제를 잘 정리하고 있다.


자 이제 해야할 일이 분명해졌다. 개념 이해 잘하고 머리에 단단히 새겨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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