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했어야 하는 나이이기도 하지만 실패를 겪고 또 다른 것을 시작해도 되는 나이.
끊임없이 시작만 했다가 또한 실패만 한다고 하더라도 시작이라도 했던 일들이 늘어나는 거니까
남들보다 오히려 더 앞선 것일지도 모른다.
끝이 어딘지 한 번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결과가 어찌 되든 시작한 길의 끝을 보게 된다면 그 끝이 절벽이라도
나는 결국 이 길의 끝엔 결국 절벽이 있었다는 걸 알게되는 것뿐이라고.
지금 무언가를 심각하게 망설이고 있다면,
실패하더라도 괜찮다.
그것은 결코 실패가 아니라 그저 시작했던 일들 중 하나일 뿐이니까.